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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520-00000008-pseven-spo

 

교류전 '유니폼의 광고 문제로 마찰이 잦다.' 장비담당의 이야기

 

 현재 프로야구는 교류전이 진행 중이고, 선수들은 낯선 구장, 낯선 상대 팀과의 대결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생은 선수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팀의 장비 담당에게도 교류전 시기에만 하는 고생이 있다. 장비 담당만 25년 이상 맡아 온 "전설의 장비 담당", 소프트뱅크의 카나오카 노부오(金岡信男)씨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퍼시픽 리그에서는 유니폼에 광고를 붙이는 것이 인정됩니다만, 센트럴 리그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류전 홈경기 때에는 평상시 유니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센트럴 리그 구단의 홈 경기 때에는 광고를 떼어야만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광고와 관련된 문제가 일어나기 쉽다. 

 

 "전에 어느 투수가 광고를 부착하지 않은 채 등판했었고, 그 모습이 스포츠 신문 1면에 실리면서 큰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구단에서 전화가 와서 광고가 부착되지 않았다고 지적받은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반대로, 광고가 붙어있으면 안 될 때에 붙어있어서 서둘러 테이프로 광고를 가린 적도 있었습니다." (카나오카)

 

 광고 규제는 2군도 마찬가지이다. 소프트뱅크가 소속된 웨스턴 리그에는 히로시마, 주니치, 한신, 오릭스가 소속되어 있는데, 퍼시픽 리그 팀은 단 한 팀이다. 이 때문에 광고를 뗀 채 시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1군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고, 2군 선수가 승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스폰서에게 후원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스폰서에 실례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선수에게는 세세한 부분 때문에 쓸데없는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재봉 도구를 준비해 두고, 문제가 생기면 제가 문제를 처리합니다." (카나오카)

 

※週刊ポスト2013年5月31日号

Posted by gleam☆
일어 번역2013. 5. 16. 17:16

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513-00000001-number-socc

 

 '일본다운 것'이 '아시아 최강'인가? ACL 탈락이 계속되는 J리그의 실상은

 

 조별 예선에서 잇달아 탈락하는 일을 이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인가. ACL에 참가한 J리그 4팀 중 3팀이 16강을 앞두고 대회에서 탈락했다.

 

 2009년부터 ACL은 조별 예선에서 각 조의 2위 팀까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해에는 나고야 그램퍼스가 4강,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8강까지 진출하였고, 가시마와 감바 오사카는 16강 진출에 성공했었다.

 

 J리그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은 안타깝게도 여기까지였다.

 

 다음 해인 2010년에는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가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두 팀 모두 한국 팀 앞에서 굴복했다. 2011년에는 세레소 오사카가 준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16강 경기는 감바 오사카와의 오사카 더비였다.

 

 지난해에는 가시와 레이솔, 나고야, FC 도쿄가 16강에 진출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적지에서 벌어진 단판 승부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결국, 올해 16강에 진출한 팀은 가시와 단 한 팀뿐이다.

 

 ACL에서의 J리그의 추락을 이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 선수의 활발한 해와 이적이 J리그를 약하게 만든 것인가!?

 

 몇 년 전부터 조별 예선이 끝날 즈음이면 항상 지적되는 문제가 있다.

 

 그 중 하나가 J리그에 감도는 정체감이다.

 

 국제 대회 성적이 부족한 젊은 선수나 중견 선수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유럽 각국의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부터 나타나는 주목할만한 동향이다.

 

 외국으로 진출하는 선수가 늘어나면, 리그 전체의 선수층에 영향을 미친다. 11명의 선수만 놓고 보면 나름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출장정지 혹은 부상 등으로 힘을 잃기 쉬운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

 

 J1리그는 수년 전부터 혼전 양상이 짙어졌고, 이것은 얼핏 보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력 평준화의 원인은 각 팀의 전력이 이전보다 낮은 수준에서 균일화되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많은 팀이 ACL 진출을 현실적인 목표로 내건 반면, 아시아 팀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팀은 눈에 띄지 않는다. 한국이나 중국이 정해진 수의 팀을 보내고, 그중에서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존재가 등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약진하는 중국, 태국과 대조적으로 J리그는 침체하였다.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마르첼로 리피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파라과이 대표 공격수인 루카스 바리오스 등의 용병을 영입한 광저우 헝다는 8강에 진출한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같은 조에서 2위를 확보한 베이징 궈안은 대회 방식 변경 이후 4번 ACL에 참가했고,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전에서 2위 진입에 성공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도, 2년 연속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작년 ACL에서 가시와와 광저우 헝다 에게 승리했던 것이 대회 방식 변경 이후 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로 이어진 것은 분명하다.

 

 반대로 일본은 어떠한가. 2년 연속 출장한 팀은 가시와 뿐이다. 넬싱요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이 J리그의 전멸을 막았다는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느 팀이나 ACL을 목표로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모든 팀 16강 진출을 최소한의 목표로 하는 만큼, ACL은 손쉬운 무대가 아니다. J리그의 우위는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실상이다.

 

 ■ 약해진 것은 '일본다운 축구'를 고집한 것이 원인?

 

 더욱 근본적인 이유를 찾자면, 일본다운 축구를 고집하는 것이 족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2007년에 ACL을 제패한 우라와는 툴리오(闘莉王), 오노 신지(小野伸二), 츠보이 케이스케(坪井慶介), 하세베 마코토(長谷部誠), 아베 유우키(阿部勇樹), 스즈키 케이타(鈴木啓太), 타나카 타츠야(田中達也) 등 구세대와 신세대의 일본 국가대표를 즐비하게 갖추었었다. 브라질 용병인 폰테(Robson Ponte)와 워싱턴(Washington Stecanela Cerqueira)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단지, 홀거 오지크(Holger Osieck) 감독이 이끌었던 이 팀은 일본 축구가 지향하는 방향을 반영하지는 않았다. 절대적인 사령탑인 폰테를 중심으로 한 매우 현실적인 축구를 했다.

 

 다음 해인 2008년에 J리그 팀의 연패를 달성한 감바 오사카는 니시노 아키라(西野朗) 감독 아래 공격 축구를 표방했다. 12경기 무패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원정 경기에서 모두 이긴 전적은 훌륭했다. 공을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슈팅까지 이어지는 점유율을 의식한 축구도 인상 깊었다.

 

 그래도 ACL, J1리그, 나비스코컵, 천황배와 함께 진행되는 일정을 고려하여 니시노 감독이 '가끔은 내용보다 승부에만 집착하는 시합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가슴 속에 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 J리그 팀에 부족한 것은 승리에 대한 욕심이다.

 

 내용과 결과 모두를 원하는 것은 물론 잘못된 것이 아니다. 신경 쓰이는 것은 경기하는 상대와의 마음가짐의 차이이다.

 

 중국이나 태국 클럽은 승리하기 위한 시합을 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파울을 각오한 격한 플레이, 노골적인 시간 끌기도 승점을 쌓을 수 있는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조금 꼴불견이지만 상대를 몰아붙일 수만 있다면, 이들은 현실주의자가 된다.

 

 하지만 J리그는 그렇지 않다.

 

 일본 내에서 평가되는 축구로, 즉 자신들만의 축구로 승점을 얻으려 한다. 다른 가치관을 가진 다른 나라 팀과의 시합에서 J리그에서 쓰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려 한다.

 

 어찌 됐든 이기겠다는 의욕과 실제 플레이가 일치하지 않는다. ACL에서 의욕적으로 플레이하려는 것을 꺼리는 낯빛이 여느 팀에서나 나타나는 것 같다.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일까.

 

 ACL에 한해서는 한국과의 격차가 벌어지기만 하고 있다. 중국도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고, 태국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클럽 사이 힘의 관계는 머지않아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ACL에서 J리그의 추락을 미래의 위험신호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

Posted by gleam☆

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509-00000046-sph-base

         http://hochi.yomiuri.co.jp/baseball/npb/news/20130509-OHT1T00046.htm

 

【라쿠텐】타나카 '올 시즌 최고' 152km/h로 압도 9연승

 

4회 투아웃, 코야노(小谷野)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포효하는 타나카(田中)

 

 ◆ 닛폰햄 2-5 라쿠텐 (8일, 삿포로 돔) 라쿠텐의 타나카가 양 리그 단독 선두인 5승째를 올렸다. 7회 어브레이유(Michel Abreu)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직구는 올 시즌 최고 구속인 152km/h를 기록하는 등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개막 이후 5연승의 가도를 달라며 작년 8월부터 이어진 자신의 연승을 '9'로 늘렸다. 팀은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타나카는 얼굴을 찡그린 채 타구를 바라보았다. 7회 투아웃 1루. 어브레이유에게 던진 112km/h 커브가 전광판까지 날아갔다. 작년 6월 22일 롯데전에서 6회 사부로에게 맞은 이후 154이닝만의 피홈런이었다. 7이닝 2실점 하며 5승째를 장식했지만 '(피홈런은) 최악의 결과였다. 기분 좋게 이긴 것으로 끝난 것보다 좋은 교훈이랄까, 반성하며 다음에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쉬워했다.

 

 압도적인 투구였다. 4회까지 무안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고, 직구는 최고 구속 152km/h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의 공을 던진 것 같다.' 개막 직후에는 WBC 탓에 쌓인 피로 등으로 제대로 된 투구 폼이 잡혀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최다 기록인 15피안타를 허용하며 부진했던 4월 23일 오릭스전 이후부터 롱 토스를 많이 하면서 팔을 휘두르는 감각을 몸이 익히게끔 했다. 개막 이후 여섯 번째 시합에서 그제야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로 입단 전에 만났던 프로 선수의 모습에서도 감동하고 있었다. 2006년 8월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준우승한 직후 일본 대표에 뽑혀 미국으로 갔었고, 양키 스타디움에서 마츠이 히데키(松井秀喜)를 만났었다. 5일에 국민영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밤이 되어서야 TV를 통해 봤다. '한 시대가 끝났다고 하기엔 과장된 말일지 모르고, 그라운드 위에서 상대하고 싶었다고 한다면 나가시마(長嶋), 오(王) 선배 등 끝이 없지만, 계속 동경해 오고 있었다. 마츠이와 홈런. 메이저 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팬에게 사랑받았었다. 그런 분이 은퇴했다.' 일본 야구를 짊어졌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다. 마츠이 선수가 홈런으로 매료시켰던 것처럼, 150km/h를 넘는 직구를 던지면서 작년 8월 19일 세이부전 이후부터 이어진 자신의 연승을 '9'로 늘렸다.

 

 에이스가 불패신화를 이어가면서 팀도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거두며 승률 5할 선에 복귀했다. 호시노(星野) 감독은 '올해 최고(의 내용)였지만, 완투 못하면 안 돼" 라며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지만, 팀을 3위로 이끌었다. 앞으로 한 시대를 이끌어갈 투수로서, 자신과 팀의 연승가도를 달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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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417-00010000-shincho-base

 

ここから本文です '홈런 남발'과 '연속 완투'가 뒤섞인 '통일구'에 큰 의혹

 

 2011년에 통일구가 도입되면서 홈런 개수가 크게 줄었다. 그것은 단지 "통일구의 반발계수가 낮다.", 즉 "날지 않는 공" 탓이라고 알려져 왔었다.

 

"도입 전인 2010년 한 해 동안에는 1,605개의 홈런이 있었지만, '도입 원년'인 2011년에는 939개, 작년에는 881개로 감소했다. '홈런은 야구의 꽃이다. 이대로 가면 관중 수가 감소한다.'고 요미우리의 와타나베 회장을 비롯한 반대 의견이 나타났다."

 이것은 대형 신문 편집부장의 말이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이런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홈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4월 7일에 열린 다섯 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연간 2,900개의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활발한 페이스입니다."

 

 특히 도쿄 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요미우리의 기세가 대단한데, 작년에는 단 3개의 홈런만 기록한 보우커나 4개의 홈런을 친 로페스가 이미 5개씩의 홈런을 날려대고 있다. (4월 14일 기준)

 

 "홈런 개수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고, 여느 팀의 선수나 코치도 입을 모아서 '작년보다 잘 날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인 미즈노는 '작년과 같은 제품이다.'라며 부정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이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관중 감소의 책임을 지고 계약이 끊기면 안 되기 때문에 살짝 공 내부의 재질을 바꿔서 '잘 날아가는 공'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데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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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첫 시합부터 여섯 번째 시합까지, 한신과 대결한 요미우리와 DeNA의 이닝 스코어이다. 첫 시합은 선발인 노미(能見)가 완봉승을 거두었고, 세 번째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에노키다(榎田)는 평균자책점 0.00을 유지하고 있다. 5번째 시합의 1회에 나온 6점을 빼면 56개의 '0'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개막 초반에는 '옛 통일구'와 '새 통일구'가 섞여 있다. 고시엔에서는 '옛 통일구'가 사용된 것은 아닐까?"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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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412-00000365-playboyz-base

 

닛폰햄 오타니 & 한신 후지나미, 대형 신인 두 명의 활약 기대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닛폰햄)와 후지나미 신타로(藤浪晋太郎, 한신), 두 명의 고졸 황금 신인이 충격적인 데뷔를 하였다.

 

 먼저 '투타 겸업' 오타니가 방망이로 비범한 재능을 뽐냈다. 3월 29일 개막전인 세이부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2안타 1타점 활약하며 처음부터 수훈 선수에 뽑히는 등 대활약하였다. 투수로서는 앞으로 2군에서 계속 가다듬는다는 방침에 따라, 1군 첫 등판은 5월 19일 교류전인 요미우리전(삿포로 돔)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프로야구 해설가인 카네무라 요시아키(金村義明)씨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야수로서도 일류 선수여서 마치 만화 속에서 뛰쳐나온 듯한 선수입니다. 저는 처음에 투타 겸업에 반대했었습니다만, 오타니의 경기를 직접 보면서 그 생각을 버렸습니다. (쓴웃음) 프로야구에 종사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만, 이런 선수는 처음입니다. 지금은 오타니라면 정말로 해 줄 거라는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한편 후지나미는 3월 31일 야쿠르트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965년 드래프트 제도 도입 이후, 고졸 신인으로서 역사상 가장 빠른 선발 등판이 된 개막 세 번째 시합에서의 선발 데뷔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아쉽게도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고졸 신인과는 거리가 먼 쾌투를 펼쳤다. 게다가 4월 7일 히로시마전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중간 계투'로도 데뷔하였고, 2이닝을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세 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실력의 한 부분을 보여주었다,

 

 "시범 경기만 보았을 때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데뷔전에서 지금까지 제일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불규칙한 폼, 슈트성 회전을 하는 직구, 퀵모션 기술, 체력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지만, 여러 시합을 거치면서 성장할 것입니다." (카네무라)

 

 카네무라씨는 '다치지만 않으면 후지나미는 신인왕을 노려볼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쓴소리로 유명한 프로야구 해설자 에모토 타케노리(江本孟紀)씨도 후지나미를 칭찬했다.

 

 "고졸 신인이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던지는 공을 보면 두자릿수 승리도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승수로 투수 10걸에 들어옵니다. 고졸 신인이 이렇게까지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편, 오타니에 대해서는 이러한 의문을 던졌다.

 

 "분명히 타자로서도, 투수로서도 훌륭한 재목입니다. 단지, 언제까지 '꿈'을 쫓아다닐까요. 양쪽 모두 일류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해도 지금의 프로야구 시스템을 생각하면 무리입니다. 몸은 하나뿐입니다. 타자로서 시합에 나오면서 가끔 마운드에 오르는 정도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관중을 모으는 광대'같은 일을 시키면서, 정말로 오타니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대로라면 분명히 둘 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끝납니다. 정말로 아깝습니다." (에모토)

 

 에모토씨는 '투타 겸업을 계속하는 한, 경쟁자인 후지나미와 같은 무대에조차 오르지 못한다.'고 단언하였다.

 

 그렇다면, 만약 타자나 투수, 어느 한 쪽에 전념했을 때에는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투수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까지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기 위한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당연히 후지나미를 이길 수 없습니다. 아직 타자로서도 미숙해서 프로에서 시즌 내내 활약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없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에서 꿈을 좇아갔던 폐해입니다." (에모토)

 

 실제로 투타 겸업 도전이 오타니의 야구선수로서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은 다른 곳에서도 들린다.

 

 "타고난 재능으로 치자면 단연 오타니가 위이지만, 이것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뭐, 오타니의 경우에는 투타 모두 아주 좋아서 아무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겠지만요…." (스포츠 언론 닛폰햄 담당 기자)

 

 시즌이 끝난 뒤, 웃는 괴물은 누가 될 것인가.

 

(取材・文/コバタカヒ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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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2-00000504-sanspo-base

         http://www.sanspo.com/baseball/news/20130412/fig13041205070002-n1.html

 

4이닝 3실점…닛폰햄 오타니, 쿠리야마 감독에게 크게 혼나

 

4回3失点…日本ハム・大谷、栗山監督から大目玉

2회, 오기노 타카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홈베이스 커버를 위해 뛰어가는 오타니(오른쪽). 도쿄 돔에서 쿠리야마 감독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撮影・中井誠) (写真:サンケイスポーツ)

 

 크게 혼나고야 말았다! 닛폰햄 드래프트 1위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18) 투수가 11일 이스턴 리그 롯데전(QVC 마린)에 2군 경기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2,587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4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의 쓴잔을 들이켰다. 쿠리야마 히데키(栗山英樹, 51) 감독에게 도쿄 돔에서 '팔 스윙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꾸중을 들었지만, 앞으로는 예정대로 2군 시합 2경기에 등판하고 5월 8일부터 열리는 라쿠텐과의 2연전(삿포로 돔)에서 1군 투수로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후 1시, 롯데전 등판을 끝낸 오타니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1시간 걸려서 QVC 마린 스타디움에서 35km 떨어진 도쿄 돔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향했던 곳은 감독실. 쿠리야마 감독과의 긴급 면담이 이루어졌다.

 

 "긴 이닝을 던지려고 카운트를 버는 공을 던질 때 팔 스윙이 느슨해지잖아. 그러면 안 돼!"

 

 오타니를 기다린 것은 꾸중이었다. 쿠리야마 감독은 오타니의 2군 경기선발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보았다. 감독은 투타 겸업을 노리는 신인의 선발 데뷔전에 낙제점을 주었다.

 

 평일 낮 경기였음에도 2,587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카토(加藤)에게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를 허용하였다. 발 빠른 주자를 의식한 나머지 견제 악송구가 이어졌다. 여기에 볼넷까지 더해져 노아웃 주자 1, 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음 타자인 오기노 타카시(荻野貴司)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지만 2루 송구가 3루 방향으로 치우쳐졌고 이 탓에 유격수가 1루에 악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순식간에 1점을 내주었다.

 

 "처음부터 서둘러서 던졌습니. (오랜 이닝을 던지기 위해) 약하게 던졌지만 너무 느슨했었습니다. 빠진 공이 많았습니다."

 

 2회에도 오기노 타카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 3회 이후에는 100km/h에 미치지 않는 슬로우커브를 던졌다. "타자가 깜짝 놀라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최고 152km/h의 속구와 구속 차이는 50km/h를 넘었다. 등번호 11번의 대선배 다르빗슈(레인저스)와 같은 완급 조절로 타자를 농락하였다. 4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지만, 수확은 있었다.

 

 비록 2군 시합이었지만 공식경기 첫 선발등판이었다. 1군 개막 이후 타격에만 전념한 '공백'이 있었다. 시합 시작 직전에는 '이 시간이 싫다.'며 선발투수만이 느낄 수 있는 '기다리는 시간'에 긴장했었다고 한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졌기 때문에 다음에는 경기 시작 이후 몸에 시동이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싶습니다."

 

 20일 이스턴 혼성팀인 퓨쳐스와의 연습시합(카마가야) 등 2군 경기 두 시합에 선발로 등판하고, 5월 8일부터 열리는 라쿠텐과의 2연전(삿포로 돔)에 첫 1군 선발 등판을 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쿠리야마 감독의 사랑의 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다음 20일 등판이 '투수 오타니'의 시련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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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2-00000503-sanspo-base

         http://www.sanspo.com/baseball/news/20130412/gia13041205060003-n1.html

 

하라 요미우리, 완패…구단 최초 3연전 무득점

 

原巨人、完敗…球団初の同一カード3戦0点

아아, 빈타…. 아베 대신 4번 타자를 맡은 무라타는 4회에 병살타를 쳤다. 개막전 이후 좋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졌고, 요미우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팀과의 3연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하였다. (撮影・岡田亮二) (写真:サンケイスポーツ)

 

 (센트럴 리그, 한신 3-0 요미우리, 3차전, 한신 2승 1무, 11일, 고시엔) 굴욕적인 3연전 '0'의 행진…. 요미우리는 11일 한신과의 3차전(고시엔)에서 0-3으로 패하면서 구단 사상 최초로 한 시리즈(3연전) 내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일 주니치전(도쿄 돔)부터 시작된 31이닝 연속 무득점도 구단 타이기록이다. 72년 만에 개막 7연승 가도를 달렸던 팀이 갑자기 기록적인 빈타 속에 빠지고 말았다. 한신은 올 시즌부터 선발로 전향한 에노키다 다이키(榎田大樹, 26) 투수가 8회 도중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팀이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는데 한몫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에서 요미우리 타선은 얼어붙었다. 9회, 4번 타자 무라타(村田)의 헛스윙과 함께 경기가 종료되었다. 가장 좋았던 기회는 8회 투아웃 2루 상황이었다. 계속된 경기 속에 쌓인 피로로 선발 명단에서 빠진 아베(阿部)가 대타로 등장하여 볼넷을 골라 나갔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쵸노(長野)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런저런 기록을 다 만드네요. 전부 다 교훈입니다." 하라(原) 감독은 쓴웃음을 지었다. 결국, 3연전에서 단 1점도 얻지 못했는데, 이것은 기나긴 요미우리 구단 역사상 최초였다. 31이닝 연속 무득점도 작년 4월에 기록한 것과 타이를 이루었다. 72년 만의 개막 7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했었던 팀이었는데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사실은 물밑에서 벌어진 '노무라(野村)의 아이들'끼리의 승부에서 패배했다. '(9일에 상대한) 노미(能見) 의 볼 배합에 변화가 조금 있었다. 한 수 배웠다.'고 하시가미(橋上) 전략 코치가 이야기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상대한 한신 배터리의 볼 배합은 작년과 달라져 있었다.

 

 올 시즌부터 한신에 야마다 카츠히코(山田勝彦, 43) 배터리 코치가 들어왔다. 2009년까지 라쿠텐에 소속되어 있었던 노무라 카츠야(野村克也, 77) 감독의 문하생이다. 당시에 하시가미 수석코치, 사타케 마나부(佐竹学, 38, 현재 오릭스 코치) 수비 주루코치와 함께 노무라 라쿠텐의 '생각하는 야구'를 지탱했었다.

 

 "타이거스와의 시합은 나중에도 또 있습니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고 다음 시합까지 이것을 잘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 세 번 실패하는 것은 프로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라 감독은 '교훈'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아베도 '승부처에서 공 하나를 제대로 노려야 한다.'고 자신의 과제를 말하였다. 40년 만의 2년 연속 일본 제패를 노리는 올 시즌. 정상까지 다다르는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다음 주 16일부터 도쿄 돔에서 한신과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전통의 라이벌전에 정보전까지 더해지면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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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1-00000529-sanspo-base

         http://www.sanspo.com/baseball/news/20130411/fig13041112060003-n1.html

 

오타니, 프로 첫 선발 2군 시합에서 4이닝 3실점 '다르빗슈 커브'로 매료시키다!

 

大谷がプロ初先発2軍戦で4回3失点も“ダルカーブ”魅せた!

이스턴 리그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닛폰햄의 오타니 = QVC마린 (写真:サンケイスポーツ)

 

 투타 겸업을 시도하는 닛폰햄의 드래프트 1위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18) 투수가 11일 이스턴 리그 롯데전(QVC 마린)에 프로 첫 등판 하였다. 긴장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 신인 오타니는 처음부터 제구가 흔들리면서 2회까지 3실점을 하는 등 4이닝 3실점이라는 기록과 함께 '투수'로서 데뷔하였다.

 

 표정에서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1회, 선두타자 카토(加藤)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타카하마(髙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노아웃 1, 2루 상황에서 오기노 타카시(荻野貴司)가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이때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를 잡았지만, 유격수 모리모토(森本)가 1루에 악송구하면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여기에 2회에 스미(角)의 중견수 앞 안타, 쇼타(翔太)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타카하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오기노 타카시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치면서 2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오타니는 실전 무대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회에는 최고 구속 152km/h의 직구와 다르빗슈를 방불케 하는 슬로우커브를 섞어 던지면서 완급조절을 하며 삼자범퇴로 막았고, 4회에는 쇼타의 좌익 선상 2루타로 투아웃 2루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다음 타자인 타카하마를 146km/h의 직구로 삼진을 잡았다.

 

 오타니는 4회까지 던지고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내주었다. 이날 오타니는 4이닝 5피안타 3실점 2탈삼진 볼넷 3개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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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1-00000041-sph-base

 

【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요미우리, 22이닝 동안 0점  8경기 13홈런 타선은 어디로

 

【巨人】原巨人、22イニング0点 8戦13発打線から一転

3회 투아웃 1, 2루 상황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친 아베.

 

 ◆ 한신 0-0 요미우리 = 연장 12회 규정에 따라 무승부 = (10일, 고시엔) 요미우리 선발 스기우치(杉内)는 경기 후반까지 호투를 펼치면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였다. 이적 이후 가장 짧은 이닝이었던 2와 1/3이닝동안 5실점을 하며 KO 당한 3일 DeNA전의 불안을 없앴다. 야마구치(山口)를 비롯한 계투진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 한신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단지 타선은 1회 원아웃 2, 3루 기회를 놓친 것이 마지막까지 영향을 미쳐 요미우리도 끝내 점수를 얻지 못했다. 양 팀의 투수진이 분발한 끝에 연장 12회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올 시즌 팀의 최장 시간인 4시간 14분 경기가 무득점 무승부로 끝나면서 하라(原) 감독은 담담히 이야기했다. "타선은 보시는 대로입니다. 좋은 투수가 던졌고, 멋지게 공략당했습니다." 12이닝 동안 4번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0'의 행진은 계속되었다. 두 시합 연속 무득점은 작년 4월 5일 히로시마전(마츠다)부터 7일 한신전(고시엔) 동안 기록한 세 시합 연속 무득점 이후 처음이다. 연속 이닝 무득점은 '22'로 늘어났다.

 

 4, 5번이 힘을 쓰지 못했다. 1회 원아웃 2, 3루 기회에서 불리한 볼 카운트 상황에 놓인 아베(阿部)가 원바운드 볼을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무라타(村田)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또, 아베는 3회 투아웃 1, 2루 상황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쳤다. 4번 타자를 고의사구에 가까운 볼넷으로 거르며 만들어진 8회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는 무라타가 중견수 방향 뜬공을 치고 말았다.

 

 4번과 스탠드리지(Standridge)의 대결 기록은 21타수 연속 무안타(볼넷 포함)가 되었다. 아베는 '투수들이 열심히 던지고 있다. 야수들도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며 반성했다. 개막전 이후 연속안타 행진이 '9'에서 멈춘 무라타는 '골랐던 공(쳤던 공)은 잘못되지 않았다. 투수진 모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치고 싶었다.'며 자신을 스스로 격려했다.

 

 개막 8시합 동안 13개의 홈런을 치며 한 시합 평균 5.8점을 뽑아내던 타선이 고시엔에서는 두 시합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마치 전혀 다른 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최저기온 9℃의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다. 개막 이후 8시합까지 도쿄 돔에서 여섯 번의 시합을 치렀다. '온실 속에서' 경기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하라 감독은 '추위의 영향도 다소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극복해야 한다. 내일은 터질 것이다. (타선의 변화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예상최저기온은 7℃. 이날보다 더한 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 카와이(川相) 수석코치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타선도 함께 식었다. 양 팀 모두 한두 번의 기회밖에 오지 않을 것이다. 타선은 다시 점수를 뽑을 것이다.'라며 타선이 되살아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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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1-00000064-spnannex-base

         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3/04/11/kiji/K20130411005583760.html

 

라미레스 수비 실수로 역전패, 나카하타 감독 "아마추어 같은 수비"

 

6회 노아웃, 마츠야마의 타구를 DeNA의 라미레스가 놓치고 있다. 이 타구는 2루타로 기록되었다.

 

 ◇ 센트럴 리그 DeNA 1-5 히로시마 (2013년 4월 10일, 요코하마)

 

 또다시… DeNA의 좌익수 라미레스가 이노(井納)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1-0 상황에서 맞이한 6회. 마츠야마(松山)의 타구를 쫓아가면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공을 떨어뜨렸다. 이 타구는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되었지만, 이 수비 실수 때문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말았다.

 

 이노의 프로 첫 등판이었던 4일 요미우리전(요코하마)에서도 라미레스가 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포함하여 2회에만 5점을 허용했었다. '야구에는 항상 실수가 따르는 법입니다.'라며 괜찮다는 듯 이야기했지만, 최고 147km/h의 구속과 힘 있는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나카하타(中畑) 감독은 '아마추어 같은 수비였다. 하지만 그 실수는 모두 나의 책임이다.'라고 하였다. 올 시즌 두 번째 3연패. 승패 차이는 올 시즌 중 가장 큰 -2가 되었지만 11일에는 이날 7번으로 타순이 내려간 모건(Morgan)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고 홈에서의 올 시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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