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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3/09/26/kiji/K20130926006693490.html

 

타나카가 결정지었다! 호시노 감독이 춤췄다! 라쿠텐, 비원의 리그 첫 우승

 

マー君締めた!星野監督舞った!楽天、悲願のリーグ初V

<세이부·라쿠텐> 호시노(星野仙一) 감독을 헹가래 치는 선수들

 

 ◇ 퍼시픽 리그 라쿠텐 4-3 세이부 (2013년 9월 26일 세이부 돔)

 

 첫 리그 우승에 매직넘버를 '2'로 만든 라쿠텐은 26일, 세이부 돔에서 세이부와 대결했다. 2점 뒤진 7회, 존스(Andruw Jones)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단숨에 역전하였고, 9회에는 '절대적 에이스' 타나카(田中将大)가 마무리 지었다. 2위 롯데가 패하면서 구단 창설 9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2년 반. 2013년 9월 26일, 드디어 도호쿠의 비원이 이뤄졌다.

【사진】 마지막 타자 아사무라(浅村)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포효하는 타나카 (일본어)

 라쿠텐은 1회에 선두타자 오카지마(岡島豪郎)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고, 후지타(藤田一也)도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노아웃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2사 후, 맥기히(Casey McGehee)가 볼넷으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마스다(枡田慎太郎)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선발 미마(美馬学)가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3회에 세이부의 오니자키(鬼崎裕司)에게 우월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하였고, 4회에는 아키야마(秋山翔吾)에게 중월 시즌 12호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였다. 여기에 5회에도 실점하며 점수 차는 2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라쿠텐 4번 타자의 안타 하나가 단번에 우승 모드로 이끌었다. 6회까지 3안타로 막혔던 타선이 7회에 터졌다. 볼넷과 오카지마의 좌익수 앞 안타, 긴지(銀次)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2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4번 존스가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쳤다. 상대 중계 플레이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1루 주자 긴지까지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부터 구원 등판한 하우저(Jim Heuser), 그리고 사이토(斎藤隆)로 이어지며 1점 리드를 유지한 채 9회로 이어졌다. 엄청난 함성 속에서 타나카가 마운드에 올랐다. 그때, 삿포로 돔에서는 롯데가 닛폰햄에 패하며, 매직 넘버는 '1'이 되었다. 단번에 세이부 돔에 몰려든 라쿠텐 팬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타나카는 선두타자 오니자키에게 2루 방향 내야안타를 맞았고, 다음 타자인 헤르만(Esteban Germán)에게는 볼넷을 내주었다. 희생타로 원 아웃 주자 2, 3루 상황이 되었지만, 쿠리야마(栗山巧)를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투아웃, 마지막은 아사무라(浅村栄斗)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환희의 순간을 맞이했다. 라쿠텐의 역전승은 올 시즌 34번째. 승부에 강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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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ainichi.jp/sports/news/20130927k0000m050073000c.html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리그 첫 제패 … 창단 9년 차에 정상에

 

<プロ野球>楽天 リーグ初制覇 9年目の頂点 

【세이부·라쿠텐】 리그 우승을 결정짓고 헹가래를 받는 라쿠텐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감독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의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26일,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04년, 킨테츠가 사라진 프로야구 재편을 통해 50년 만에 신생 구단으로서, 미야기 현을 본거지로 탄생했다. 9번째 시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사진특집】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발자취 … 유니폼도 없었던 시절부터 (일본어)

 우승 매직 넘버를 '2'만 남겨둔 라쿠텐은 세이부에 4-3으로 승리, 2위 롯데가 5-6으로 닛폰햄에 패하며 우승이 결정되었다. 올 시즌의 라쿠텐은 에이스 타나카 마사히로(田中将大)가 개막부터 연승을 22까지 늘리며 개막 이후 연승, 연속 시즌 연승, 한 시즌 연승 프로야구 기록을 계속해서 바꿔나갔다. 또, 타선도 메이저리그 통산 434홈런을 기록한 앤드류 존스(Andruw Jones) 등의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다.

 

 라쿠텐은 10월 17일에 홈인 닛폰제지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리는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시즌 2위와 3위 팀이 대결하는 CS 퍼스트 스테이지(10월 12일 개막)의 승리 팀과 일본 시리즈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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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28-00000016-dal-base

 

라쿠텐 VS 세이부 9회 투아웃에서 난투… 도깨비 같은 모습의 와타나베 감독! 호시노 감독의 중재에도 분노

 

楽天VS西武9回2死から乱闘…渡辺監督鬼の形相!仙さん仲裁も遺恨

9회 투아웃, 스피리에게 던진 공을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이는 세이부와 라쿠텐 (가운데 위는 세이부의 와타나베 감독) = 현영 오미야 구장(県営大宮球場)

 

 「세이부 1-10 라쿠텐」 (27일, 오미야)

 

 143km/h의 직구가 세이부 스피리(Ryan Spilborghs)의 등 뒤를 지나갔다. 스피리가 마운드 위에 있는 라쿠텐의 코야마 신이치로(小山伸一郎)를 보자, 코야마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노려보았다. 관중의 고성과 함께 모든 선수가 벤치를 박차고 나왔다. 큰 점수 차가 난 뒤, 9회 투아웃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관중이 서서히 돌아가려던 찰나, 오미야 구장이 마지막 순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이부의 카와다(河田) 수비 주루코치가 코야마의 멱살을 잡았고, 주포 존스(Andruw Jones)는 와타나베(渡辺)감독에게 다가가며 싸움이 번졌다. 여기에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호시노(星野)감독도 망설임 없이 난입했다. 호시노 감독이 설득하는 모양새로 약 3분간의 난투가 끝났다. 심판단이 양 팀에 경고를 주고 시합이 재개되었다. 스피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코야마는 주먹을 쥔 오른손을 높이 들었다.

 

 복선이 있었다. 1회 원아웃 만루 상황에서 1루 주자인 존스가 맥게히(Casey McGehee)의 3루수 앞 땅볼 때 전력 질주했다. 슬라이딩하면서 병살을 면했고, 선제점을 올렸다. 그런데 이때 2루수 야마사키(山崎)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존스는 7회 노아웃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을 맞았다. 호시노 감독은 '난투? 아무 문제 없었다. 3루수가 공을 더듬는 바람에 2루 송구가 늦었다. (존스는) 당연한 플레이를 했다.'고 돌아보았다.

 

 난투 속에서 귀 뒷부분을 다친 코야마는 '주전 선수가 (몸에 맞는 공에) 당했다. 플레이 중에 슬라이딩이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면 어쩌란 말이냐'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속내를 내비쳤다. 앞으로 양 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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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25-00000083-spnannex-base

 

투타 겸업, 안타를 친 다음 회가 "위험" … 평균자책점 5점대로 악화

 

二刀流は安打放った直後の回が“危険” 防御率5点台に悪化 

올 시즌 센트럴 리그 규정 이닝을 만족한 16명 중 유일하게 타율 2할을 기록 중인 DeNA의 미시마(三嶋)

 

 닛폰햄의 신인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18) 투수의 '투타 겸업'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투수가 타석에 서는 경우는 원래 센트럴 리그에서는 평범한 모습이다. 투수와 타격의 양립은 실제로 얼마나 어려운가, 최근 센트럴 리그의 '투타 겸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올 시즌 센트럴 리그 투수의 타격 성적은 571타수 50안타, 타율 .088이다. 최근 3년간은 전체 타율 1할을 밑돌고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오타니의 비범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선발투수는 시즌을 통틀어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많다. 올 시즌 센트럴 리그의 규정 이닝을 만족한 16명 중 타율 2할을 넘는 선수는 타율 .222를 기록 중인 신인 미시마뿐이다. 최근 5년간 기록을 보아도, 타율 2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009년 곤살레스(Dicky Gonzalez, 요미우리)와 2012년 이시카와(石川, 야쿠르트)뿐이다. 최근 수년간, 타자로서 상대를 위협한 선발투수는 거의 없다.

 

 18일 히로시마전에서 처음으로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경기를 한 오타니는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바로 다음인 2회에 선두타자 마츠야마(松山)에게 홈런을 맞았다. 그러면 실제로 투수가 타격에 힘을 쓰면 투구에 영향이 있는 것일까. 올 시즌 센트럴 리그의 선발투수가 자신이 직접 안타를 친 다음 회의 투구내용을 보면 총 46이닝에서 29실점(28자책점)을 했다. 평균자책점을 계산하면 5.48이다. 리그 평균인 3.69와 비교하면 실점할 확률이 올라가 있다.

 

 그래도 투수가 안타를 치면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측면도 있고, 안타를 허용한 상대에는 정신적인 데미지가 남는다. 올 시즌 안타를 기록한 시합의 선발투수 승패는 23승 10패, 승률 .697이며,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투타 겸업은 양날의 칼이다. 안타를 친 다음 회에 실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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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617-00000007-sasahi-base

 

야구공인구 은폐 뒤에는 '압력'이 있었다?

 

 팬에겐 물론, 선수조차 모른 채 이뤄진 공인구 교체. 카토 료조(加藤良三) 커미셔너를 수장으로 하는 일본야구기구(NPB)는 이 사실을 선수 측이 추궁할 때까지 덮어두고 있었다.

 

 NPB가 은폐한 이유로 떠오른 주장은 미즈노가 '쓸 일이 없어진' 엄청난 양의 통일구 재고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미즈노에 의하면 12 구단이 일 년 동안 사용하는 시합구는 2만 4천 다스(28만 8천 개)라고 한다. 리스크 회피 시점에서 항상 약 3개월분, 1만 다스의 '재고'를 안고 있었다고 한다.

 

 2010년 시즌까지는 미즈노 말고도 아식스, 제트, 쿠보타 운동구점(슬러거) 등 총 네 회사의 제품이 공인구로 지정되어 있었다. 애초에 왜 미즈노가 통일구 제조 회사로 선택받은 것일까.

 

 도입 당시, NPB는 가격(1개 850엔),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선택받지 못한 스포츠 업체 관계자가 말한 바로는, 공인구는 항상 에어컨이 갖추어진 창고에 보관하고, 공이 변형되지 않도록 한 달에 한두 번은 상자를 수직,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업체에서는 지금까지 한 시합당 120개의 공인구가 사용되고 있었다. 통일구 도입 후, 고등학교나 대학교 등 아마추어 야구에서도 프로와 같은 미즈노 제품이 흘러들어 가서 매상이 억 단위로 떨어졌다고 한다. 말 그대로 '어려운 상황'이다.

 

 "애초에 통일구 제조를 미즈노가 독점하는 점에 위화감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오릭스 구단대표를 역임했던 이노 시게요시(井箟重慶) 간사이국제대학(関西国際大学) 명예교수다.

 

 "원래는 매년 입찰해서 업체를 바꾸는 방식이어서 괜찮았는데, 독점하게 되니까 규정치보다 반발력이 낮은 불량품이 나와도 바꾸지 못하고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고'라는 문제가 일어난 것입니다."

 

 라며, 은폐 배경에 독점의 폐해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앞에 나온 업체 관계자도 '미즈노 측에서 (공표 전에) "재고를 처리하게 해 달라"고 (NPB측에) 압력을 가한 것이 아닐까. 한 회사가 독점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묶여버렸다.'고 추측한다.

 

 NPB는 공표를 미룬 이유를 '새 공과 옛 공이 섞여 있기 때문에 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재고처리를 우선시한 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AERA의 취재에 미즈노는 '(공인구 수정 검토가 시작된) 작년 9월부터 생산량을 조절했기 때문에 재고처리 압력을 가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단, 은폐 공작이 밝혀질 때까지 미즈노는 한결같이 '공을 바꾸지 않았다'고 답했기 때문에, 상장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시점에서도 심각한 문제이다.

 

※AERA 2013年6月24日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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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번역2013. 6. 18. 11:29

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7-00000037-jij_afp-socc

 

한국대표선수, 이란대표 주장에 '피눈물을 흘리게 해 주겠다'

 

韓国代表選手、イラン代表主将に「血の涙を流させる」

한국과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Mario Mandžukić, 왼쪽)와 볼을 다투는 한국의 손흥민. (2013년 2월 6일 촬영)

 

 【AFP=時事】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선수가 이란 대표 주장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해 주겠다.'고 발언하여, 18일 경기를 최악의 상황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사이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격한 설전이 점점 가열되어가고 있다.

 

 한국 서울(울산)에서 펼쳐질 경기에서 이란 대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한국은 승점 1점 이상만 획득해도 본선 진출권을 손에 쥘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대표 최강희 감독이 이란에 '고통을 주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란대표 카를루스 케이루스(Carlos Queiroz) 감독과 주장인 자바드 네쿠남(Javad Nekounam)은 이를 통렬하게 비판했지만, 한국 대표 선수가 새롭게 나섰다.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함부르크 SV 소속인 손흥민은 '그(네쿠남)가 피눈물을 흘리게 해 주겠다. 그는 말이 많기로 유명하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은 분명히 한다. 우리는 3점, 4점을 내서 이겨 보이겠다.'고 도발했다.

 

 대립의 발단은 2012년 10월에 테헤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비자 발급과 형편없는 연습시설 등으로 푸대접을 받았다고 한국 측이 불만을 분출한 데에 있다. 이 시합에서는 격전 끝에 한국이 0-1로 패배했다.

 

 최강희 감독은 원정의 기억이 지금도 선수 마음속에 선명히 남아있다고 말하며, 홈에서 맞이하는 이란전을 앞두고 이에 상응하는 복수를 할 것을 다짐했다. 이 말에 대해 케이루스 감독과 네쿠남은 최강희 감독을 '뻔뻔하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비판에 대해 직접 받아치지 않고, 케이루스 감독은 내년 월드컵을 포르투갈 자택에서 TV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데에 그쳤다.

 

 이러는 와중에 11일에 열렸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고, 이 시합에서 MOM에 뽑힌 이명주는 언론을 통해 네쿠남뿐만 아니라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이란을 일축했다.

 

 "나는 네쿠남이 누군지 모르고, 언론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을 뿐이다. 이란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 게임에 집중하기만 한다면 이길 수 있는 상대이다."

 

 경기 전부터 긴박하고 열띤 양상을 보이는 양국의 대결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한국은 여덟 대회 연속, 통산 아홉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한편 이란은 지금까지 세 번의 본선 진출 경험이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한 시합만 남겨둔 상황에서 A조는 승점 14점으로 한국이 선두이고 이란이 13점, 우즈베키스탄이 11점을 얻고 있다. 조 2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3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걸고 B조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翻訳編集】 AFPBB News




 지지통신에서 처음엔 서울에서 경기가 열리는 줄 알고 기사를 작성했다가, 나중에 울산으로 수정한 모양입니다. 취소선 처리된 부분은 수정, 삭제 전에 적혀있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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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8-00000012-sph-base

 

【오릭스】 이대호, 유출 막기 위해 잔류 교섭! 한국대표 수호신 오승환 영입 포석도

 

【オリックス】李大浩、流出阻止へ残留交渉!韓国代表守護神・呉昇桓獲り布石も

가까운 시일에 잔류교섭을 하게 될 이대호

 

 오릭스가 올해로 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대호(30, 내야수)와 가까운 시일 내에 잔류교섭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17일에 확인되었다. 일본 진출 1년 차인 작년에 타점왕(91타점) 타이틀을 따냈고, 올 시즌에도 리그 3위인 타율 .327를 기록하고 있는 4번 타자의 유출을 막기 위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그 5위에서 반격을 꿈꾸는 모리와키(森脇) 오릭스가 시즌 중에 최대의 현안을 처리하려 한다. 구단 관계자는 '교류전도 끝났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본인과) 이야기하겠다.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다.'고 팀의 대포와 내년 시즌 잔류 교섭을 시작할 것을 밝혔다.

 

 이 배경에는 블랑코(Tony Blanco)가 주니치에서 DeNA로 이적하는 등 활발해진 용병의 국내 이적 때문이다. 계약교섭이 시즌이 끝난 뒤로 늦어질 경우, 2년 동안 일본 야구에 적응한 이대호가 "표적"이 될 것은 확실하다. 올해 연봉 2억 5천만 엔에서 5천만엔 늘린 3억엔 전후를 제시하면서 선수를 치는 모양새다.

 

 이대호의 잔류를 서둘러 확정 지으려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구단에서는 작년부터 한국 최고의 수호신인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30, 투수)을 눈여겨보고 있다. 최고 157km/h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무기로 다섯 번의 구원왕을 차지한 우완 투수에, 구단은 '직구는 히라노 요시히사(平野佳寿)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투수는 여러 명 있어도 문제없다.'며 시즌이 끝난 뒤 영입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이 끝난 뒤 국내 FA 자격을 취득하지만, 외국 이적에는 구단의 양해가 필요하다. 그때, 일본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남기고 있는 이대호의 존재가 교섭에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4월에 본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릭스가 한국 야구의 투타 최고 선수를 갖추고 기념비적인 해를 장식하려 하고 있다.

 

 ◆오승환 : 1982년 7월 15일, 한국 출신. 30세. 단국대에서 2004년 드래프트로 삼성 입단. 최고 157km/h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무기로, 프로 해인 2005년 한국 시리즈에서 3세이브를 올리며 MVP에 선정. 2006, 2011년에는 시즌 47세이브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립.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세 차례의 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작년까지 통산 396경기에 등판하여 24승 12패 249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키 178cm, 몸무게 92kg.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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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1-00000178-sph-base

 

【DeNA】 라미레스 '출전 기회가 있는 팀에서' 롯데 이적에 적극적

 

【DeNA】ラミレス「出場機会あるチームで」ロッテ移籍に前向き

연습을 끝낸 뒤 돌아오는 라미레스

 

 롯데로의 이적 교섭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DeNA의 알렉스 라미레스(Alex Ramirez, 38) 외야수가 11일, 흔들리는 속내를 밝혔다. 수비가 무뎌지면서 지금은 대타 요원으로 벤치에서 대기하는 일이 많지만 '나는 더욱 출전 기회가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이 소망'이라고 잘라 말했다. 지명타자제가 있는 퍼시픽 리그 이적에 대한 흥미를 숨기지 않고 밝혔다.

 

 프로로서, 사상 최강의 용병으로서의 본능을 숨기지 못했다. "팀의 승리에 최선을 다할 뿐". 이렇게 말한 라미레스이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버린 지금, 마음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일본에서) 13년 동안 계속 선발로 나왔다. 갑자기 대타로 한 타석 나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는 더 많은 출전 기회가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이 소망이다."

 

 표정을 숨기며 힘겹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올 시즌은 수비 불안 때문에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지금은 주로 대타 요원으로 벤치에서 대기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46 시합에 출전하여 타율 .209, 2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라미레스 본인은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아직 은퇴할 생각도 없고, 시즌 후반에만 (홈런) 20개를 칠 자신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출전 기회가 중요합니다."

 

 지명타자라는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만회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적 교섭 상대로 알려진 곳은 퍼시픽 리그 선두인 롯데. 전력은 충분하지만, 타선의 축이 되는 대포가 없다. 단단한 타선을 만들기 위해서 라미레스는 지나칠 수 없는 존재다. 이토(伊東)감독은 '(보강할 외국인은) 경력이 있는 편이 좋다.', '머튼(Matt Murton)처럼 외국인이 4번에서 한방으로 시합을 끌어가는 것은 매력적이다.', '(라미레스는) 자금 문제만 없었다면, 지금쯤 (롯데에)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역시 금전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라미레스에 관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연봉 3억 5천만 엔이라는 금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을 엿보게 했다.

 

 라미레스는 '이적설이요? 좋지 않아요? 다른 팀이 내게 흥미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라고 이야기했다. 저 너머에 아른거리는 '지명타자' 라미레스가 점점 빛나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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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1-00000159-sph-base

 

거짓말하는 NPB! 예상대로 잘 날아가는 공으로 바꿨었다! 구단에는 이를 숨겨

 

嘘つきNPB!やっぱり飛ぶボールに変えていた!12球団には隠ぺい

본지(스포츠호치)에서도 공을 잘라 보았다. 12년(왼쪽)과 13년의 통일구 중심의 코르크의 단단함이 다르게 느껴졌다.

 

 일본야구기구(NPB)는 11일, 올 시즌부터 시합에 사용되는 통일구의 재질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작년에 볼의 반발계수가 기준치를 밑도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수정할 것을 제조사인 미즈노에 의뢰했던 것이다. 노조·일본프로야구선수회(시마 모토히로 회장 = 嶋基宏, 라쿠텐)와 센다이 시내에서 사무절충을 한 뒤, 시모다 쿠니오(下田邦夫) 사무국장이 이를 공표했다. 시모다 사무국장은 미즈노에 공을 개량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도록 지시한 사실도 인정했다.

 

 예상대로 공은 바뀌었었다. 선수와 팬을 속였다. NPB는 지금까지 통일구의 재질을 바꾸지 않았다고 했지만, 시모다 사무국장은 선수회와의 사무절충이 끝난 뒤, '(선수회에) 올해 사용되는 공은 미즈노에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을 요청했다는 설명을 했다.'고 처음으로 개량을 공표했다. 게다가 미즈노에는 통일구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전혀 바꾸지 않았다'고 답할 것을 지시하여 이를 은폐하고 있었다고 한다.

 

 통일구는 2011년부터 카토 료조(加藤良三) 커미셔너의 주도하에 도입되었다. NPB에서는 일 년에 4, 5번, 각 구장에서 불시에 모은 공을 검사하는데, 작년까지 통일구는 반발계수(0.41~0.44)가 기준치 이하인 경우도 있었고, 어떤 경우에는 0.408이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낸 일도 있었다. NPB는 이를 근거로 지난여름에 공을 개량할 것을 미즈노에 지시하였다. 시모다 사무국장은 '우리는 하한선을 맞추라고 한 것이고, (기본 구조는) 바꾸지 않았다'며 미즈노에서 한 일임을 강조했다. 다만, 기준치에 맞추었다곤 하지만 결국 작년보다 공이 잘 날아가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홈런 수를 단순 계산해보면 12 구단을 합쳐 연간 1,297개의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페이스로, 이것은 지난 시즌의 881개에서 47%나 증가한 수치다.

 

 게다가,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카토 커미셔너를 포함한 일부 NPB 고위인사와 미즈노사뿐이었고, 12 구단 관계자에겐 이를 알리지 않았다. 커미셔너는 '선수가 조정한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마 회장은 '최초에 (통일구가) 도입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연봉 계약을 맺은 선수도 있는데, 특히 투수에 이런 영향이 크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노동 조건이 바뀌었다'는 선수회의 추궁을 받았고, NPB로서도 더는 이를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공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NPB는 사무절충에서 2009년 이후 5년간의 반발계수를 제시하며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모다 사무국장은 '이해? 하지 않았을걸요.'하고 이야기했다. 게다가 은폐한 의도를 묻자 '알려지면서 (야구계를)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힘겹게 변명으로 일관했다. 미즈노의 홍보선전부에서는 '현 단계에서는 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작년까지 공은 올해 시범 경기 때 모두 사용했고, 개막 이후부터는 '새로운 통일구'를 사용했다고 한다. 시모다 사무국장은 '뭐, 생활의 지혜랄까…'고 말했다. 통일구 도입 후, '조령모개 하지 않는다'고 공의 개량을 부정해 왔던 커미셔너의 앞으로의 설명이 주목된다.

 

 ◆통일구 : NPB가 공평한 경기환경 만들기, 국제대회 적응을 위해 2011년부터 도입하였다. 미즈노가 만들었고, 공 중심의 코르크를 감싸는 고무 재질을 저반발 소재로 바꾸었다. 봉제선의 폭이 1mm 넓어졌고, 높이도 0.2mm 낮아졌다. 반발계수를 낮게 만들어서 미즈노사 자체 실험에서는 구속 144km/h, 스윙속도 126km/h, 공이 날아가는 각도를 27도로 맞추어 쳤을 경우, 이전에 사용했던 공보다 비거리가 약 1m 줄어들도록 했다.

 

 ◆공의 반발력과 반발계수 : 반발검사는 일본차량검사협회·도쿄검사장에서 시행된다. 반발계수란 예를 들면 시속 100km/h로 철판에 부딪혀, 시속 50km/h로 돌아오면 '0.5'가 된다. 피칭 머신에서 던진 공을 약 1.5미터 떨어진 철판에 맞춰, 맞기 전의 속도와 돌아오는 공의 속도를 측정한다. NP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시속 270km/h(공과 방망이의 표준 상대 속도)로 반발계수 '0.41~0.44' 범위 안에 들어오면 합격이고, 정확한 수치를 '0.4134~0.4374'로 정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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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0-00000143-sph-base

 

【오릭스】 이가와 아차차…장비를 전부 잃어버리다

 

【オリックス】井川トホホ…用具を全部忘れた

빌린 1루수용 미트로 캐치볼을 하는 이가와 (오른쪽은 호시노 투수 코치)

 

 오릭스의 이가와 케이(井川慶, 33) 투수가 10일, 홋토 고베에서 열린 팀 연습에 야구 장비를 모두 잃어버린 채 나타났다. 13일에 2005년 9월 28일(고시엔) 이후 2,815일 만에 요미우리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지만,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감이 없다.

 

 여유롭게 캐치볼을 하는 모습에 위화감이 있었다. 오른손에는 호시노(星野) 투수 코치의 1루수용 미트가 있었다. 런닝화에는 'LEE D H 25'라고 새겨진, 작년에 이대호가 쓰던 신발을 빌려 신고 있었다. 이가와는 매우 자연스럽게 '(신발은) 특별 주문한 거에요. 1루수 연습도 겸하고 있죠. 언제 투수에서 짤릴지 모르니까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DeNA전(요코하마)이 끝난 뒤, 12일부터 요미우리와의 시합이 열릴 쿄세라 돔에 물건을 보내버렸다. 이날 연습이 다른 곳에서 열린다는 것을 깜빡한 것이 이번 일의 원인이지만, 주눅이 든 기색조차 없는 모습이 전직 메이저리거답다. 연습 일정이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특별히 징계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멋대로인 선수지만, 요미우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신 시절에 19승 13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었지만 '언제나 강한 팀이다. 던져서 매우 즐거웠다. 많은 추억이 있다.'며 대결을 기대감 속에 기다리고 있다.

 

 팀은 교류전 3위를 기록하며 1위 소프트뱅크와 한 게임 차이이다. 3년 만의 우승이 사정권 안에 들어왔지만 '(남은 시합에서)4승을 해야만 한다. 요미우리에 두 시합을 모두 가져올 수 있을지, 중요한 시합이 될 것이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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