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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417-00010000-shincho-base

 

ここから本文です '홈런 남발'과 '연속 완투'가 뒤섞인 '통일구'에 큰 의혹

 

 2011년에 통일구가 도입되면서 홈런 개수가 크게 줄었다. 그것은 단지 "통일구의 반발계수가 낮다.", 즉 "날지 않는 공" 탓이라고 알려져 왔었다.

 

"도입 전인 2010년 한 해 동안에는 1,605개의 홈런이 있었지만, '도입 원년'인 2011년에는 939개, 작년에는 881개로 감소했다. '홈런은 야구의 꽃이다. 이대로 가면 관중 수가 감소한다.'고 요미우리의 와타나베 회장을 비롯한 반대 의견이 나타났다."

 이것은 대형 신문 편집부장의 말이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이런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홈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4월 7일에 열린 다섯 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연간 2,900개의 홈런이 나올 수 있는 활발한 페이스입니다."

 

 특히 도쿄 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요미우리의 기세가 대단한데, 작년에는 단 3개의 홈런만 기록한 보우커나 4개의 홈런을 친 로페스가 이미 5개씩의 홈런을 날려대고 있다. (4월 14일 기준)

 

 "홈런 개수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고, 여느 팀의 선수나 코치도 입을 모아서 '작년보다 잘 날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인 미즈노는 '작년과 같은 제품이다.'라며 부정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이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관중 감소의 책임을 지고 계약이 끊기면 안 되기 때문에 살짝 공 내부의 재질을 바꿔서 '잘 날아가는 공'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데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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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첫 시합부터 여섯 번째 시합까지, 한신과 대결한 요미우리와 DeNA의 이닝 스코어이다. 첫 시합은 선발인 노미(能見)가 완봉승을 거두었고, 세 번째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에노키다(榎田)는 평균자책점 0.00을 유지하고 있다. 5번째 시합의 1회에 나온 6점을 빼면 56개의 '0'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개막 초반에는 '옛 통일구'와 '새 통일구'가 섞여 있다. 고시엔에서는 '옛 통일구'가 사용된 것은 아닐까?"

 

 의혹은 커져만 가고 있다…….

Posted by gl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