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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09-00000024-dal-base

 

히로시마 · 도바야시에게 벌써 "긴급 처방" 감독&코치진 총출동! 부진은 "예상대로"

 

広島・堂林に早くも“緊急メス”監督&コーチ陣総出!不振は「想像通り」

노무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격 연습 중인 도바야시 (撮影・北村雅宏)

 

 히로시마의 도바야시 쇼타(堂林翔太) 내야수(21)가 8일 마츠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명연습에 참가하였다. 노무라 켄지로(野村謙二郎) 감독(46)을 시작으로 코치진 모두가 참여하여 선수에게 직접 지도하였다. 7일 열린 한신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쳤지만, 이어진 3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실책도 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유망주는 앞으로도, 시즌 중이라도 철저히 가다듬어질 것이다.


 통상적인 연습이 끝난 뒤 노무라 감독이 직접 배팅볼을 던졌고, 다른 코치도 스윙을 주의 깊게 지켜보았다. 개막 이후 세 시리즈를 끝낸 뒤, 벌써 도바야시에게 "긴급 처방"이 내려진 것이다.

 

 지난 시즌 중에도 몇 번이고 했던 코치진과의 훈련 후 특타. 이날은 약 30분 동안 타격 연습을 하였다.

 

 담장을 넘긴 타구는 135개 중 겨우 2개였다. 하지만 공을 멀리 날리는 것이 이번 연습의 목적은 아니었다.

 

 수정할 부분은 힘을 뺀 상태에서의 타격 자세를 만드는 것이었다. 아라이(新井) 타격코치는 도바야시의 폼을 '오른손을 너무 강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바깥쪽 공은 빗맞고, 안쪽 공은 잘 못 맞힌다.'고 분석하였다. 이것을 벗어나기 위해 '강한 오른손의 힘을 죽이면서 균형을 잡기 위해, 어느 정도의 움직임을 넣은 타격 자세'를 만들게끔 했다.

 

 43번째 스윙부터 앞 방향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스윙을 하게끔 하여 스윙하는 동작 중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를 모색하였다.

 

 개막전 이후로 타격은 좋지 않았다. 8시합을 끝낸 시점에서 28타수 5안타, 타율은 1할 7푼 9리. 한신전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지만, 두 번째 타석 이후로는 세 타석 내리 삼진을 당했다. 폼이 정착되지 않은 것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도바야시 자신은 '원인은 하나뿐만이 아니지만, 자신의 스윙이 자리 잡지 않았다.'며 마음속의 고민을 내비쳤다.

 

 그렇다고 고민만 계속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개막하기 전에 히가시데(東出)가 '나도 2년 차 때에는 고생했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었고, 도바야시는 그 말에 용기를 얻었다. 도바야시는 올해로 4년 차지만 1군에서 뛰기 시작한 것은 작년이 첫해였다. 사실상 두 번째 시즌이 되는 것이다. '(부진은)예상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통상적인 연습 시간대의 수비 연습에서도 이시이(石井) 내야수비 주루코치가 일대일로 지도하였다. 노무라 감독은 '기대가 된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지금 이것을 잡는다면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감독은 이 벽을 넘어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나하나 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하며 열심히 노력하면서 앞날을 내다보는 등번호 7번의 선수. 언젠가 분명히 빛나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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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09-00000022-dal-base

         http://www.daily.co.jp/tigers/2013/04/09/0005884258.shtml

 

자이언츠 킬러 니시오카 '전통의 라이벌전' 앞두고 승리 선언 "눌러야만 한다"

 

거인을 누르는 자 영광 있으리! 진지한 표정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니시오카 (撮影・田中太一)

 

 '자이언츠 킬러'가 숙적의 진격을 막는다! 한신의 니시오카 츠요시(西岡剛) 내야수(28)가 8일, 개막 7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요미우리를 타도할 것을 선언하였다. 9일부터 야구의 성지인 고시엔에서 요미우리와의 3연전을 가진다. 롯데 시절에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던 호랑이 군단의 새로운 리드오프가 첫 경험이 될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

 

 성지를 가득 메운 수많은 관중. 양 팀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동서의 대표로서 격전을 벌여 온 역사. '전통의 라이벌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첫 경험이 될 시합 전에 니시오카도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전통의 라이벌전은 처음입니다. 어떤 것인지 직접 느껴보고 싶습니다."


 무대가 커질수록, 상대의 강할수록 힘을 발휘한다. 그것이 니시오카 츠요시다. 롯데 시절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거둔 통산 성적은 3할 2푼.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기 전 2년간의 성적만 보면 2009년에는 4할 2푼 9리, 2010년에는 4할 7푼 1리를 기록하여 요미우리를 상대로 활약했던 적이 있다.


 이와 같은 승부에 강한 면모는 지금 팀에게 필요한 것이다. 개막 이후 세 시리즈 동안의 성적은 3승 5패. 7일 히로시마전(마츠다 스타디움)도 완패로 끝났다. 니시오카는 의지의 3안타를 기록했지만, '나의 성적만 좋으면 기쁘지 않다. 팀이 지면 화가 나기 때문이다.'라며 분함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했다.


 대조적으로 숙적 요미우리는 72년 만에 구단 기록인 개막 7연승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한신에게 이것은 천재일우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기면 기세를 탄다고요? 글쎄요. 많은 주목받는 시합인데요. 지금 독주하는 중이기 때문에 눌러야만 합니다."

 

 이날 고시엔에서 가진 전체연습에서는 쿠지(久慈) 내야수비 주루코치와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는 방법 등을 신중히 확인하였다.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맞이하는 성지에서의 첫 시합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것이다. 개막전부터 팀이 수비면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 만큼 니시오카는 준비에서부터 한 치의 오차도 보이지 않으려 한다.


 와다(和田) 감독도 같은 생각이다. 지난 시즌에는 요미우리에 5승 15패 4무승부로 뒤처지면서 굴욕을 겪었다.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요미우리 타도는 맹호 군단의 부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개막 이후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숙적에 대해 '우리가 막겠다!'고 강한 말을 남겼다.


 '올해는 출루율에 신경 쓰려 한다.'고 이야기한 니시오카. 단지 숫자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맹호군단 재건에 건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출루하여 다이아몬드를 휘젓고, 토리타니(鳥谷), 머튼(Murton), 후쿠도메(福留)로 구성된 강력한 클린업 트리오에 기회를 이어준다는 것이다. "이길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이 말 한마디 각오에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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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08-00000039-dal-base

 

DeNA 프로야구 사상 최고가 100만엔 티켓 발매!

 

 프로야구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28일 한신전(오후 2시 경기)을 대상으로 8일, 프로야구 사상 최고액인 100만엔 티켓을 판매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티켓을 구매하면,


(1) 요코하마역에서 리무진으로 경기장까지 이동
(2) 요코하마 스타디움 내부 견학 (불펜, 실내연습장 등)
(3) 시합 전 연습 때 선수와의 만남
(4) 시합 직전 열기가 넘치는 스타디움 상공을 포함하여 요코하마 시내를 헬리콥터로 일주
(5) YOKOHAMA BAY LOUNGE에서 시합 관전
(6) 요코하마가 승리했을 경우, 시합 뒤 승리 세레모니를 그라운드 바로 옆에서 체감
(7)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의 '카세이로(華正楼)'에서 저녁 식사
(8) 요코하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트 룸에서 숙박

 

 위와 같은 8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 대상은 한 팀(최대 다섯 명까지)으로, 여러 팀이 응모했을 때 추첨으로 결정한다. 시합이 비 때문에 취소되었을 경우, 저녁 식사와 숙박은 예정대로 제공되며, 시합은 다음날인 29일 야쿠르트전을 관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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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30405-00000304-sportiva-base

 

【고교야구】 안라쿠 토모히로의 772구. 반복되어선 안 될 '17년 전의 비극'

 

 고시엔 역대 최다인 63승을 올린 치벤와카야마(智弁和歌山)의 타카시마 히토시(高嶋仁) 감독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지금까지 제일 후회되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타카시마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답했다.


 "타카츠카를 망가뜨린 일이지."


 타카츠카란, 1996년 선발 대회에서 준우승했을 당시 2학년 에이스인 타카츠카 노부유키(高塚信幸, 전 킨테츠) 선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첫 시합과 준준결승에서 완봉하는 등, 140km/h대의 속구를 무기로 준결승까지 4시합 모두 완투하여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타카츠카는 이 대회에서의 연투 탓에 어깨를 다쳐서 팀이 우승했던 이듬해 여름 대회에는 거의 등판하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로 쓸 예정이었던 미야자키(宮崎充登, 전 히로시마)가 대회 전에 다친 것도 있었지만, 던지기만 하는 거라면 다른 투수들도 있었어요. 그 선수들이 던지게 했다면……."

 

 타카츠카 이후로, 2학년 투수로서 17년 만에 4시합 연속 완투로 결승에 진출한 것이 사이비 고교(済美高校)의 안라쿠 토모히로(安樂智大)였다. 첫 시합(2회전)인 코료(広陵)전에서 연장 13이닝 동안 232개의 공을 던지고, 3회전 세세코(済々黌)와의 시합에서는 159개, 준준결승인 현립기후상고(県岐阜商)전에서 138개, 준결승인 코치(高知)전에서 134개, 모두 663개의 공을 던져서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 뒤,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우승하고 싶다. 매우 두근거린다.'라며 피로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한 말을 남겼지만, 몸은 정직했다. 결승전 전날 밤, 안라쿠는 숙소에서 이런 말을 내뱉었다.

 

 "어깨나 팔꿈치에 당김은 없지만, 하반신이 지쳐 있습니다. 시합이 끝난 뒤 걷는 것도 힘듭니다. 지금도 간신히 서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결승까지 3일 연속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등판하는 날에 하는 사우나와 냉온욕, 트레이너가 해 주는 마사지로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맞혀 잡는 투구를 이용하여 4회까지 2피안타로 간신히 막았지만, 120km/h대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등 전날과는 완전히 딴판이었다.

 

 "있는 힘껏 팔을 휘둘러도 140km/h대 후반의 구속이 안 나와서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회, 밋밋해진 변화구가 연타 당하면서 노아웃 주자 2, 3루 상황이 되자 사용할 수 있는 구종이 제한되었다. 그러자 상대 타자들이 이를 노렸고, 한 이닝에 무려 8안타를 허용하였다. 1루수 앞 땅볼 상황에서 베이스커버를 들어가지 못하는 한편, 스파이크 끈이 풀려 있는 것을 유격수 우사가와 리쿠(宇佐川陸)가 발견하여 타임을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

 

 "안라쿠는 끈이 풀려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평소라면 눈치챘을 것입니다." (우사가와)

 

 베이스커버를 하기 위해 달릴 체력도, 자신의 발을 쳐다볼 여유도 없었다. 분명 한계에 부딪혀 있었다. 하지만 안라쿠는 마운드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한 이닝 동안 7점을 뺏긴 것은 처음'이라는 굴욕을 맛보면서도 죠코 마사노리(上甲正典)감독에게 5회가 끝난 뒤 그만 던지라는 말을 듣자, "한 이닝 더 던지겠습니다."라고 자원하여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에서도 2점을 더 잃으면서 마운드에서 물러났지만, 이날에도 109개의 공을 던졌다. 5시합 합쳐 772구. 이것은 타카츠카의 712구를 크게 웃도는 숫자였다.

 

 안라쿠는 2학년임에도 내년 드래프트 1순위가 확실한 재목이다. 물론 죠코 감독도 안라쿠의 장래를 생각했다. 추운 겨울, 몸이 충분히 데워지지 않았는데도 수비연습에서 있는 힘껏 공을 던지는 안라쿠에게 '몸을 아껴라. 이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 거냐.'라며 불같이 호통을 친 일도 있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시합 전날 밤에 결정하는 선발 오더도 준결승 이후부터는 그날 아침 안라쿠에게 몸 상태를 물은 뒤 결정하기로 했다.

 

 안라쿠의 장래와 팀의 승리, 어느 것을 우선할 것인가. 전국 제패를 눈앞에 두고, 감독에게는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 죠코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고민되죠……. 장래를 생각하면 무리시킬 수 없죠. '어때?'하고 물어봐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던지겠습니다.'라고 말해요. 말려야 하기 때문에 어렵죠."

 

 덧붙여, 2004년 선발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에도 에이스는 2학년 후쿠이 유야(福井優也, 히로시마)였다. 후쿠이는 준준결승인 토호쿠(東北)전 9이닝을 제외하고 5시합 44이닝을 혼자서 던졌고, 준우승한 같은 해의 여름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1.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 것 말고는 혼자서 다 던졌다. 그런데도 후쿠이는 다치지 않았고, 다음 해의 여름 대회에도 출전했다. 왜, 후쿠이는 그만큼 던졌는데도 다치지 않았던 것일까? 죠코 감독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 팀은 부상에 대해서 스스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아프다고 해도 나는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예를 들면, 5 정도의 통증을 10 정도로 이야기하는 타입의 선수도 있고, 반대로 10 정도의 통증을 5 정도라고 이야기하는 타입도 있습니다. 물론 부상을 숨기는 선수도 있습니다. 매일 보는 중에도 계속 확인해 주어야만 합니다."

 

 아마 후쿠이는 전자였을 것이다. 여기에 죠코 감독이 계속 지켜본 점도 있었기 때문에 다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아이치에서 나고 쑥쑥 자라난, 성실한 성격의 안라쿠는 아마 후자일 것이다.
 

 "안라쿠는 10을 5로 말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걱정됩니다. 제겐 진짜 속마음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속마음을 들으려는 일도 있습니다."

 

 마치 그러한 성격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듯, 안라쿠는 결승전 뒤 이렇게 말했다.

 

 "'잘했다'는 얘기를 듣지만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키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3일 동안 착실히 던지지 못한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꼈습니다. 너무 많이 던졌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것은 관계없습니다. 오히려 고시엔에서 많이 던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투구 수를 줄이기 위해서 변화구를 습득할 것 마지막에 퍼지고 말았던 하반신을 강화할 것을 스스로 과제거리로 들었다. 앞으로 안라쿠는 눈앞에서 놓친 전국 제패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하도록 스스로 채찍질을 할 것이다. 던지는 데 필요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많은 공을 던져댈지도 모른다. 죠코 감독이 괜찮으냐고 묻는다면 분명히 "괜찮습니다."하고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그래서 죠코 감독을 필두로 하는 지도자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제하는 것은 본인이 해야 할 일이지만, 만약 본인이 던지고 싶다고 해도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면 던지게 해선 안 된다.

 

 2학년임에도 152km/h를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안라쿠를 지켜본 스카우트 모두가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라고 단언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의 입에서 오자키 유키오(尾崎行雄, 전 토에이), 에가와 스구루(江川卓, 전 요미우리), 이라부 히데키(伊良部秀輝, 전 한신) 등 지난날의 강속구 투수들의 이름이 나오면서 이 정도의 클래스가 될 재목이라고 단언했다.

 

 장래에 일본 야구계를 짊어질 가능성을 품은 안라쿠. 이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이 16살의 재목을 야구계 전체가 지켜나가야만 한다. 이번 안라쿠의 역투가 그러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田尻賢誉●文 text by Tajiri Masa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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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08-00000045-sph-base

         http://hochi.yomiuri.co.jp/giants/news/20130408-OHT1T00045.htm

 

【요미우리】마츠모토 테츠야 슈퍼 캐치! 9회 2사 만루에서 안타 막아

 

【巨人】松本哲スーパーキャッチ!9回2死満塁で安打阻止

9회 2아웃 만루, 도노우에 나오미치의 중견수 방향 타구를 다이빙 캐치하는 마츠모토 테츠야 

 

 

 ◆요미우리 8-6 주니치 (7일, 도쿄 돔) 요미우리가 1무승부를 포함해 개막 7연승. 단일 리그였던 1941년에 세운 구단 개막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1점 뒤진 5회 2아웃 주자 2, 3루 상황에서 아베가 시즌 1호 아치인 역전 3점 홈런을 쳤다. 7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1,500안타를 달성하는 등 4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하였다. 팀은 홈런 3개 포함 11안타 8득점 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고, 타선의 이러한 모습은 개막 이후 세 번의 시리즈 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츠미는 5회까지 4실점 하였지만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타구가 낮게 뻗어오는 것을 순간적으로 알아챘다. 9회에 중견수로 출전한 마츠모토 테츠야는 도노우에 나오미치의 날카로운 타구에 승부를 걸었다. "잡을 수 있을까 망설이지 않고 '잡자!'는 생각뿐이었습니다." 9회 2아웃 만루, 주니치가 2점 차로 추격해오던 상황이었다. 공이 뒤로 빠진다면 모든 주자가 들어와 역전되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달려들어 다이빙 캐치하며 경기 종료. 구장 안은 승리의 기쁨과 호수비에 대한 찬사로 들썩였다.

 

 외야진은 본래 수비위치보다 조금 앞으로 내려와 있었다. 동점 주자인 2루 주자를 허용하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오오니시 외야수비 주루코치는 "만약 그 상황에서 공을 뒤로 빠뜨렸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달려들자는 판단과 적극적인 자세를 칭찬하였다. 수비 연습 때에도 항상 신경 쓰는, 노바운드로 공을 잡을 때의 타구 처리 능력을 실전에서도 발휘하였다. 하라 감독은 "정말로 멋진 수비였다."고 칭찬하였다.

 

 3년 전, 키무라 타쿠야 코치가 타계한 4월 7일 한신 타이거스전(고시엔 경기)에서도 중견수로 출전하여, 좌중간으로 뻗는 타구를 '타쿠야 코치와 같은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며 멋지게 잡았었다. 이날도 '오늘은 특별한 시합입니다.'라며 시합에 임했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가 상징이었던 키무라 코치의 존재가 용기를 준 것이 틀림없다.

 

 수비에서의 활약 덕분에 올 시즌 처음으로 수훈 선수에 뽑혔다. 개막 2경기에는 선발 출전했지만, 그 이후로는 교체 선수로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타석에서의 성적은 11타수 무안타. '타격 면에서 공헌하지 못했기 때문에, 점수를 내주지 않는 수비를 하려고 했다. 어찌 됐든 공헌할 수 있었다.'라며 안심하였다. 개막 이후 여덟 번째 시합에 와서야 편한 미소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FBTdpNsv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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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平を駈ける獅子を見た>

陽は昇り 風熱く 空燃えて
떠오르는 태양 뜨거운 바람 불타는 하늘
地平を駈ける獅子を見た
지평을 달리는 사자를 보았다
激しく 雄々しく 美しく
세차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たてがみ 虹の尾を引いて
갈기는 무지개 꼬리를 끌고서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吠えろよ 限りなく
사자여 포효하라 한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키시 타카유키 (岸孝之)

空青く 風白く 地は緑
푸른 하늘 하얀 바람 초록빛 대지
炎の色の獅子を見た
불꽃 색의 사자를 보았다
誰もが 情熱抱くとき
누구나 정열을 품을 때
心に響く 雄叫びが
마음을 울리는 우렁찬 포효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駈けろよ 果てしなく
사자여 달려라 끝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駈けろよ 果てしなく
사자여 달려라 끝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x4)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x4)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吠えろライオンズ>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僕らはまっている 輝きの瞬間
우리들은 기다리고 있어 빛나는 순간을
熱く燃える手で 勝利をつかめ
뜨겁게 타오르는 손으로 승리를 잡아라
打てよ 走れよ 戦いはこれから
쳐라 달려라 싸움은 지금부터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僕らは知っている 君たちの勇気を
우리들은 알고 있어 그대들의 용기를
なびくたて髪は 王者のしるし
휘날리는 갈기는 왕의 징표
投げろ 守れよ 戦いはこれから
던져라 지켜라 싸움은 지금부터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燃えろ ライオン 突っ走れ ライオン
타올라라 라이온 내달려라 라이온
燃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타올라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L.I.O.N.S ライオンズ F.I.G.H.T ファイト
L.I.O.N.S 라이온즈 F.I.G.H.T 파이트
L.I.O.N.S ライオンズ Let's Go Let's Go Wooh Yah!
L.I.O.N.S 라이온즈 Let's Go Let's Go Wooh Yah!

나카무라 타케야 (中村剛也)

 終わりのない旅を みんなで突き進め
끝이 없는 여행을 다 같이 헤쳐 나가자
胸の高鳴りが 明日を照らす
가슴의 울림이 내일을 비춘다
夢に向かって 戦いは続く
꿈을 향해 싸움은 계속된다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燃えろ ライオン 突っ走れ ライオン
타올라라 라이온 내달려라 라이온
燃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타올라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 돔 (西武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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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球場合唱編 (구장합창편)>

遠い夜空に こだまする 竜の叫びを 耳にして
먼 밤하늘에 메아리치는 용의 외침을 듣고
ナゴヤドームに つめかけた 僕らを じぃーんと しびれさす
나고야 돔에 몰려든 우리들을 짜릿하게 만드는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トラを倒して コイ釣って ハマの星座に 雲をかけ
호랑이를 쓰러뜨리고 잉어를 낚고 해변의 성좌에 구름을 끼게 하고
ツバメ 落として 大オトコ 息の根止めて 優勝だ
제비를 떨어뜨리고 거대한 사나이 숨통을 끊고 우승이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獅子を捕まえ 鷹を狩り 猛牛馴らして 海を越え
사자를 잡고 매를 사냥하고 성난 소를 길들이고 바다를 넘어
北の闘志も 犬鷲も 竜がねじ伏せ 日本一
북쪽의 투지도 검둥수리도 용이 비틀어 눌러 일본 최고가 된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V2 V2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V2 V2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連覇記念盤 (연패기념판)>

(連覇!ドラゴンズ!やるぜ!)
(연패! 드래곤즈! 해내자!)

遠い夜空に こだまする 竜の叫びを 耳にして
먼 밤하늘에 메아리치는 용의 외침을 듣고
ナゴヤドームに つめかけた 僕らを じぃーんと しびれさす
나고야 돔에 몰려든 우리들을 짜릿하게 만드는

<< ※ 후렴 >>
<<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
<<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

1番 荒木が 塁に出て 2番 井端が ヒットエンドラン
1번 아라키가 출루하고 2번 이바타가 치고 달리기
3番 森野が タイムリー 4番 ブランコ ホームラン
3번 모리노가 적시타 4번 블랑코 홈런
<< ※ 후렴 >>

5番 谷繁 流石だぜ 6番 和田よ 待ってたぞ
5번 타니시게 역시 대단해 6번 와다 기다렸어
7番 平田で サヨナラだ 8番 大島 まだ打つぞ
7번 히라타로 끝내기다 8번 오오시마 또 친다
<< ※ 후렴 >>

 

이와세 히토키 (岩瀬仁紀)


吉見が 一気に 0を取る チェンが キラリと 星を獲る
요시미가 단숨에 무실점 하고 첸이 반짝 별을 잡고
川井は 鋭く 柔らかく ネルソン 厳しく 誇らしく
카와이는 예리하고 부드럽게 넬슨 혹독하게 자랑스럽게
<< ※ 후렴 >>

ソトで 真夏を 乗り越えて 山井 高橋 秋に咲く
소토로 한여름을 극복하고 야마이 타카하시 가을에 피고
鈴木 小林 久本に 今夜も 浅尾が 逞しく
스즈키 코바야시 히사모토에 오늘밤도 아사오가 억세게
<< ※ 후렴 >>

ここで 小池が 討って出て 野本が 佐伯が 切り込めば
여기서 코이케가 치고 나가고 노모토가 사에키가 쳐들어가면
好機(チャンス)に 堂上 剛がいる 明日に 堂上 直がいる
찬스에는 도노우에 타케가 있다 미래에는 도노우에 나오가 있다
<< ※ 후렴 >>

 

오오시마 요헤이 (大島洋平)


伊藤 山内 三瀬 平井 バックで 英智 矢を射れば
이토 야마우치 미세 히라이 뒤에서 히데노리 화살을 쏘면
300セーブの 鉄の腕 岩瀬が 見せるぞ 竜の舞
300 세이브의 철완 이와세가 용춤을 보여준다
<< ※ 후렴 >>

僕も あなたも 願ってた 祈る 気持ちで 待っていた
나도 너도 바라왔던,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던
連覇で 勝ち取り 日本一 落合(おれりゅう)監督の 胴上げだ
연패로 얻어낸 일본 최고 '오레류' 감독의 헹가래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がんばれ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힘내라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나고야 돔 (ナゴヤ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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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り積もった雪の絨毯を
쌓인 눈의 융단을
押しのけていま突き上げ
밀어내며 지금 뚫고 나와
春の陽射しを浴びながら
봄 햇살을 받으면서
命の息吹が
생명의 숨결이
戦いの季節を告げて
싸움의 계절을 고하고
夢追って長い旅に出る
꿈을 쫓으며 긴 여행을 떠나
雨にも風にも負けず
비에도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魂が燃える
영혼이 타올라

Oh, feel the emotions!
Oh, feel the emotions!
雪のなか目覚めた種が
눈 속에서 눈을 뜬 씨앗이
いつか花咲くように
언젠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星よりつよく
Fighters! We're Fighters 별보다 강하게
Fighters! We're Fighters 輝く光に未来つつまれ
Fighters! We're Fighters 빛나는 빛에 미래를 안겨라


나카타 쇼 (中田翔) 요시카와 미츠오 (吉川光夫)

傷つくこと恐れてたら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하면
手にするものはな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勝つために負けを知ったとき
이기기 위해 지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運命が変わっていく
운명이 변해 가
失うことを恐れてたら
잃는 것을 두려워 하면
与えられるものはもうないし
얻을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없고
ただ黙って待っていても
그냥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도
明日は来ない
내일은 오지 않아

Oh, feel the emotions!
Oh, feel the emotions!
大地のなか仰いだ空
대지 속에서 우러러본 하늘에서
いつか羽ばたくように
언젠가 날개칠 수 있도록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嵐の夜も
Fighters! We're Fighters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도
Fighters! We're Fighters 眩しい朝陽に会いに行くの
Fighters! We're Fighters 눈부신 아침 햇살을 만나러 가는 거야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星よりつよく
Fighters! We're Fighters 별보다 강하게
Fighters! We're Fighters 輝く光に未来つつまれ
Fighters! We're Fighters 빛나는 빛에 미래를 안겨라

 

삿포로 돔 (札幌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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闘魂こめて 大空へ

투혼 담아서 너른 하늘로
球は飛ぶ飛ぶ 炎と燃えて

공은 날고 난다 불꽃처럼 불타며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 担いて グラウンドを

그 이름 짊어지고 그라운드를
照らすプレイの たくましさ

빛내는 플레이의 다부짐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우츠미 테츠야 (内海哲也)


嵐を雲を つんざいて

태풍을 구름을 뚫고
球は呼ぶ呼ぶ 勝利の星を

공은 부르고 부른다 승리의 별을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と共に あすの日へ

그 이름과 함께 내일로
伸びるチームの 勇ましさ

뻗어가는 팀의 용맹함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아베 신노스케 (阿部慎之助)


かがやく歴史 かさねつつ

빛나는 역사 더해가면서
球はゆくゆく 無敵の天地

공은 가고 간다 무적의 천지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を高く いや高く

그 이름을 높이 더욱 높이

あげるナインの たのもしさ

드높이는 아홉명의 믿음직함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도쿄 돔 (東京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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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05-00000016-sph-base

         http://hochi.yomiuri.co.jp/giants/news/20130405-OHT1T00016.htm

 

【요미우리】요시노부, 시즌 첫 안타 뒤 부상으로 교체! 병원에서 정밀검사

 

【巨人】由伸、今季初安打も負傷交代!病院で精密検査

6회 노아웃 상황에서 안타 뒤 주루 도중 다리를 다친 타카하시 요시노부

 

 ◆ DeNA 4-7 요미우리 (4일·요코하마) 요미우리의 타카하시 요시노부 외야수(38)가 4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DeNA와의 2차전에서 올 시즌 첫 안타를 친 상황에서 주루 도중 왼쪽 장딴지를 다쳐 교체되었다. 아이싱을 한 뒤, 시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5일에 나오지만, 시합 뒤 1군 등록말소가 결정되었다.

 

 왼쪽 장딴지를 움켜쥔 채, 3루 베이스 위에서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중견수 방향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리며 올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 타구를 중견수 아라나미가 뒤로 흘렸고, 2루 베이스를 돌면서 왼쪽 장딴지의 통증을 느껴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타카하시는 다리를 끌며 3루에 도달하였다. 3루타를 만들었지만, 타카하시는 들것에 실려 벤치로 옮겨졌다.

 

 시합 중 휠체어를 타고 트레이너와 함께 말없이 자동차에 탄 뒤 병원으로 향했다. 시합 뒤, 하라 감독은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걱정되는 표정으로 말했다. 팀의 주장인 아베도 어두운 낯빛으로 "(회복이)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은 오키나와에서의 2차 캠프에서 WBC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떠난 아베 주장을 대신해서 임시 주장을 맡았고, 시범 경기에서는 타율 .297, 홈런 두 개를 기록하였다. 2009년 허리 수술 이후 피했던 웨이트 트레이닝도 다시 시작하는 등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카와이 코치는 "본인이 제일 아쉬울 것이다. 이 상태로는 (5일 시합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가벼운 부상이길 바라지만, 대신할 선수에 대해 (2군에) 연락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인젠 선수가 1군에 등록되었다. 앞으로의 재활 일정은 검사 결과를 받은 뒤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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