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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 임정우가 7초간의 질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포수' 문선재가 35개의 투구를 마주하며 팀을 지켜냈다.


자기 역할이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한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사랑한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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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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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勝利をつかめ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승리를 거머쥐어라 소프트뱅크 호크스)

玄海灘の潮風に
현해탄의 바닷바람에
鍛えし翼たくましく
단련된 날개 굳세구나
疾風のごとく さっそうと
질풍처럼 날쌔게
栄光めざし はばたけよ (ソレ)
영광을 향해 날개쳐라

いざゆけ 無敵の 若鷹軍団
나가라 무적의 보라매 군단
いざゆけ 炎の 若鷹軍団
나가라 불꽃의 보라매 군단
我等の 我等の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우리들의 우리들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셋츠 타다시 (攝津正)

 
ペナント競う グラウンドに
우승을 다투는 그라운드에
鬪魂燃えて 敵を打つ
투혼을 불태워 적을 친다
一投一打 火をはきて
일투일타 불을 뿜고
白球熱き 嵐呼ぶ (ソレ)
백구의 열기는 태풍을 부른다

いざゆけ 無敵の 若鷹軍団
나가라 무적의 보라매 군단
いざゆけ 炎の 若鷹軍団
나가라 불꽃의 보라매 군단
我等の 我等の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우리들의 우리들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치카와 세이이치 (内川聖一)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x6))
(소프트뱅크 호크스 (x6))
(かちどきあげろ! (x2))
(승리의 함성을 올려라! (x2))
(かちどきあげろ ヤフードーム)
(승리의 함성을 올려라 야후 돔)

力の限り戦わば
온 힘을 다해 싸우면
勝利は常にここにあり
승리는 항상 여기에 있다
輝く空に 感激の
빛나는 하늘에 감격의
チャンピオンフラッグ ひるがえれ (ソレ)
챔피언 깃발을 휘날려라

いざゆけ 無敵の 若鷹軍団
나가라 무적의 보라매 군단
いざゆけ 炎の 若鷹軍団
나가라 불꽃의 보라매 군단
我等の 我等の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우리들의 우리들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福岡 ヤフオク!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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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시절에도 같은 응원가를 썼습니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응원가는 이 응원가에서 팀 이름만 바꿔서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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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とびだせヤクルトスワローズ>

男が大地の花と咲く 野球はドラマだ 人生だ
남자가 대지의 꽃으로 피는 야구는 드라마다 인생이다
トラを生け捕り ベイスターズ倒し 竜を飲み込み 鯉を釣り
호랑이를 사로잡고 베이스타즈 쓰러뜨리고 용을 삼키고 잉어를 낚고 
巨人の星を打ち落とし 飛び出せ ヤクルトスワローズ
거인의 별을 쳐서 떨어뜨리고 날아올라라 야쿠르트 스왈로즈

一球一心命がけ 投げ込む速球 変化球
일구일심 목숨을 걸고 던져 넣는 속구 변화구
燃える闘魂 涼しい眉に 秘めてピンチを切り抜けりゃ
불타는 투혼을 차가운 눈썹에 품고 위기를 넘기면
大逆転の時が待つ 飛び出せ ヤクルトスワローズ
대역전의 때가 기다린다 날아올라라 야쿠르트 스왈로즈

타테야마 쇼헤이 (館山昌平)

 

汗と涙で磨かれた 男にゃ似合うぜ ユニホーム
땀과 눈물로 단련된 사나이라면 어울리는 유니폼
ロードゲームの疲れも知らず 桧舞台の神宮で
원정 경기의 피로도 모르고 영광스러운 무대 진구에서
火をふく猛打 鉄の守備 飛び出せ ヤクルトスワローズ
불 뿜는 맹타 철벽 수비 날아올라라 야쿠르트 스왈로즈

おまえがガッツな主役なら オレはシュアーな脇役だ
네가 근성 있는 주역이라면 나는 확실한 조연이다
チームワークが勝利の道だ 野球の涙はグランドで
팀 워크가 승리의 길이다 야구의 눈물은 그라운드에서
晴らせ男の意地かけて 飛び出せ ヤクルトスワローズ
닦아라 사나이의 의지를 걸고 날아올라라 야쿠르트 스왈로즈


블라디미르 발렌티엔 (Wladimir Balentien)




<東京音頭>

(くたばれ読売 (x4) 東京ヤクルト (x4))
(죽어라 요미우리 (x4) 도쿄 야쿠르트 (x4))

ハァー 踊り踊るなら チョイト東京音頭 (ヨイヨイ)
하- 춤을 추려면 도쿄음두
花の都の 花の都の真ん中で (サテ)
꽃의 도시의 꽃의 도시의 한가운데서
(ヤートナーソレヨイヨイヨイ ヤートナーソレヨイヨイヨイ)

 

메이지 진구 야구장 (明治神宮野球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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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관전 일기2013. 4. 11. 10:19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NC가 첫 서울 경기를 가진다고 해서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LG 홈경기여서 갔습니다 ㅋ)

값싼 옐로우석 중 가장 잘 보일것 같은 포수 뒷자리에서 관전했습니다. 여기가 조용히 경기 보기에는 최고의 장소인 것 같네요.

 

-1-

 

 

경기 전, 이진영 선수의 1500경기-1500안타 기념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앞으로도 잘 해주시길..!

 

 

멀리서도 눈에 띄는 머리 크기...?

 

-2-

 

선발투수와 라인업, 경기 개시 영상입니다.

 

 

-3-

 

친정과의 공식 경기를 처음으로 갖는 NC 김태군!

3회 타석에 들어서자 LG 관중석에서도 엄청난 박수 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호에 김태군은 방망이로 팬서비스를 해 주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야구장에서 공 말고 방망이도 던져주네?'

라는 듯 불현듯 나타나 방망이를 쏙 빼가고 홀연히 사라진 LG 어린이팬;;

 

스태프분이 다가와서 방망이를 가지고 가는 건 봤는데, 나중에 무엇을 선물로 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분의 말씀을 보니까 나중에 공을 선물로 줬다고 하더군요.)

 

 

방망이 사건 이후에도 저 자리를 계속 지켰던 어린이 팬이었습니다.

 

-3-

 

신생팀 NC의 첫 서울 경기.

3루 관중석에는 NC 팬들과 '마산 아재'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작은 규모의 응원단이었지만, 응원 소리는 LG팬에 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4회에 역전에 성공했을 때에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반면, 이쪽 응원석에서는 조용한 가운데 간간히 터지는 디스...)

 

아, 그리고 제 앞쪽 어딘가에 앉으신 '마산 아재' 한 분이 열성적으로 관전하고 계셨던 덕분에

야구 경기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ㅋ

 

-4-

 

 

경기가 끝난 뒤 경기 보느라 고생한 관중에게 인사하는 NC와 LG 선수단 여러분

(사진 올리려고 보니까 LG 선수들 인사하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경기장을 떠나는 NC 다이노스의 버스 행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는 많은 NC팬 여러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셨습니다. 정말 훈훈했어요!

 

-5-

 

 

그런데... 프로 야구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실책을 저지른 것은 심각하지 않나요?

(안타로 기록된 것 중 3~4개 정도는 실책성 플레이였습니다. 경기장에서 보면서도 '저기에서 왜 실책을 안줬지?'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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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平を駈ける獅子を見た>

陽は昇り 風熱く 空燃えて
떠오르는 태양 뜨거운 바람 불타는 하늘
地平を駈ける獅子を見た
지평을 달리는 사자를 보았다
激しく 雄々しく 美しく
세차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たてがみ 虹の尾を引いて
갈기는 무지개 꼬리를 끌고서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吠えろよ 限りなく
사자여 포효하라 한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키시 타카유키 (岸孝之)

空青く 風白く 地は緑
푸른 하늘 하얀 바람 초록빛 대지
炎の色の獅子を見た
불꽃 색의 사자를 보았다
誰もが 情熱抱くとき
누구나 정열을 품을 때
心に響く 雄叫びが
마음을 울리는 우렁찬 포효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駈けろよ 果てしなく
사자여 달려라 끝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アーアーアー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ライオンズ
아아아 라이온즈 라이온즈 라이온즈
ミラクル元年 奇跡を呼んで
미라클 원년 기적을 부르는
獅子よ駈けろよ 果てしなく
사자여 달려라 끝없이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워워워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ウォウォウォ (x4)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워워워 (x4) 라이온즈
ライオンズ
라이온즈



<吠えろライオンズ>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僕らはまっている 輝きの瞬間
우리들은 기다리고 있어 빛나는 순간을
熱く燃える手で 勝利をつかめ
뜨겁게 타오르는 손으로 승리를 잡아라
打てよ 走れよ 戦いはこれから
쳐라 달려라 싸움은 지금부터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僕らは知っている 君たちの勇気を
우리들은 알고 있어 그대들의 용기를
なびくたて髪は 王者のしるし
휘날리는 갈기는 왕의 징표
投げろ 守れよ 戦いはこれから
던져라 지켜라 싸움은 지금부터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燃えろ ライオン 突っ走れ ライオン
타올라라 라이온 내달려라 라이온
燃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타올라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L.I.O.N.S ライオンズ F.I.G.H.T ファイト
L.I.O.N.S 라이온즈 F.I.G.H.T 파이트
L.I.O.N.S ライオンズ Let's Go Let's Go Wooh Yah!
L.I.O.N.S 라이온즈 Let's Go Let's Go Wooh Yah!

나카무라 타케야 (中村剛也)

 終わりのない旅を みんなで突き進め
끝이 없는 여행을 다 같이 헤쳐 나가자
胸の高鳴りが 明日を照らす
가슴의 울림이 내일을 비춘다
夢に向かって 戦いは続く
꿈을 향해 싸움은 계속된다

吠えろ ライオン かっ飛ばせ ライオン
포효하라 라이온 날려라 라이온
吠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포효하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燃えろ ライオン 突っ走れ ライオン
타올라라 라이온 내달려라 라이온
燃えろ ライオン 西武ライオンズ
타올라라 라이온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 돔 (西武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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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球場合唱編 (구장합창편)>

遠い夜空に こだまする 竜の叫びを 耳にして
먼 밤하늘에 메아리치는 용의 외침을 듣고
ナゴヤドームに つめかけた 僕らを じぃーんと しびれさす
나고야 돔에 몰려든 우리들을 짜릿하게 만드는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トラを倒して コイ釣って ハマの星座に 雲をかけ
호랑이를 쓰러뜨리고 잉어를 낚고 해변의 성좌에 구름을 끼게 하고
ツバメ 落として 大オトコ 息の根止めて 優勝だ
제비를 떨어뜨리고 거대한 사나이 숨통을 끊고 우승이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獅子を捕まえ 鷹を狩り 猛牛馴らして 海を越え
사자를 잡고 매를 사냥하고 성난 소를 길들이고 바다를 넘어
北の闘志も 犬鷲も 竜がねじ伏せ 日本一
북쪽의 투지도 검둥수리도 용이 비틀어 눌러 일본 최고가 된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V2 V2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V2 V2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連覇記念盤 (연패기념판)>

(連覇!ドラゴンズ!やるぜ!)
(연패! 드래곤즈! 해내자!)

遠い夜空に こだまする 竜の叫びを 耳にして
먼 밤하늘에 메아리치는 용의 외침을 듣고
ナゴヤドームに つめかけた 僕らを じぃーんと しびれさす
나고야 돔에 몰려든 우리들을 짜릿하게 만드는

<< ※ 후렴 >>
<<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
<<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

1番 荒木が 塁に出て 2番 井端が ヒットエンドラン
1번 아라키가 출루하고 2번 이바타가 치고 달리기
3番 森野が タイムリー 4番 ブランコ ホームラン
3번 모리노가 적시타 4번 블랑코 홈런
<< ※ 후렴 >>

5番 谷繁 流石だぜ 6番 和田よ 待ってたぞ
5번 타니시게 역시 대단해 6번 와다 기다렸어
7番 平田で サヨナラだ 8番 大島 まだ打つぞ
7번 히라타로 끝내기다 8번 오오시마 또 친다
<< ※ 후렴 >>

 

이와세 히토키 (岩瀬仁紀)


吉見が 一気に 0を取る チェンが キラリと 星を獲る
요시미가 단숨에 무실점 하고 첸이 반짝 별을 잡고
川井は 鋭く 柔らかく ネルソン 厳しく 誇らしく
카와이는 예리하고 부드럽게 넬슨 혹독하게 자랑스럽게
<< ※ 후렴 >>

ソトで 真夏を 乗り越えて 山井 高橋 秋に咲く
소토로 한여름을 극복하고 야마이 타카하시 가을에 피고
鈴木 小林 久本に 今夜も 浅尾が 逞しく
스즈키 코바야시 히사모토에 오늘밤도 아사오가 억세게
<< ※ 후렴 >>

ここで 小池が 討って出て 野本が 佐伯が 切り込めば
여기서 코이케가 치고 나가고 노모토가 사에키가 쳐들어가면
好機(チャンス)に 堂上 剛がいる 明日に 堂上 直がいる
찬스에는 도노우에 타케가 있다 미래에는 도노우에 나오가 있다
<< ※ 후렴 >>

 

오오시마 요헤이 (大島洋平)


伊藤 山内 三瀬 平井 バックで 英智 矢を射れば
이토 야마우치 미세 히라이 뒤에서 히데노리 화살을 쏘면
300セーブの 鉄の腕 岩瀬が 見せるぞ 竜の舞
300 세이브의 철완 이와세가 용춤을 보여준다
<< ※ 후렴 >>

僕も あなたも 願ってた 祈る 気持ちで 待っていた
나도 너도 바라왔던,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던
連覇で 勝ち取り 日本一 落合(おれりゅう)監督の 胴上げだ
연패로 얻어낸 일본 최고 '오레류' 감독의 헹가래다
いいぞ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좋아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がんばれ がんばれ ドラゴンズ! 燃えよドラゴンズ!
힘내라 힘내라 드래곤즈! 불타라 드래곤즈!

 

나고야 돔 (ナゴヤ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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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り積もった雪の絨毯を
쌓인 눈의 융단을
押しのけていま突き上げ
밀어내며 지금 뚫고 나와
春の陽射しを浴びながら
봄 햇살을 받으면서
命の息吹が
생명의 숨결이
戦いの季節を告げて
싸움의 계절을 고하고
夢追って長い旅に出る
꿈을 쫓으며 긴 여행을 떠나
雨にも風にも負けず
비에도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魂が燃える
영혼이 타올라

Oh, feel the emotions!
Oh, feel the emotions!
雪のなか目覚めた種が
눈 속에서 눈을 뜬 씨앗이
いつか花咲くように
언젠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星よりつよく
Fighters! We're Fighters 별보다 강하게
Fighters! We're Fighters 輝く光に未来つつまれ
Fighters! We're Fighters 빛나는 빛에 미래를 안겨라


나카타 쇼 (中田翔) 요시카와 미츠오 (吉川光夫)

傷つくこと恐れてたら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하면
手にするものはない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勝つために負けを知ったとき
이기기 위해 지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運命が変わっていく
운명이 변해 가
失うことを恐れてたら
잃는 것을 두려워 하면
与えられるものはもうないし
얻을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없고
ただ黙って待っていても
그냥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도
明日は来ない
내일은 오지 않아

Oh, feel the emotions!
Oh, feel the emotions!
大地のなか仰いだ空
대지 속에서 우러러본 하늘에서
いつか羽ばたくように
언젠가 날개칠 수 있도록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嵐の夜も
Fighters! We're Fighters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도
Fighters! We're Fighters 眩しい朝陽に会いに行くの
Fighters! We're Fighters 눈부신 아침 햇살을 만나러 가는 거야
Fighters! We're Fighters つかめ栄光
Fighters! We're Fighters 영광을 잡아라
Fighters! We're Fighters 星よりつよく
Fighters! We're Fighters 별보다 강하게
Fighters! We're Fighters 輝く光に未来つつまれ
Fighters! We're Fighters 빛나는 빛에 미래를 안겨라

 

삿포로 돔 (札幌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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闘魂こめて 大空へ

투혼 담아서 너른 하늘로
球は飛ぶ飛ぶ 炎と燃えて

공은 날고 난다 불꽃처럼 불타며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 担いて グラウンドを

그 이름 짊어지고 그라운드를
照らすプレイの たくましさ

빛내는 플레이의 다부짐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우츠미 테츠야 (内海哲也)


嵐を雲を つんざいて

태풍을 구름을 뚫고
球は呼ぶ呼ぶ 勝利の星を

공은 부르고 부른다 승리의 별을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と共に あすの日へ

그 이름과 함께 내일로
伸びるチームの 勇ましさ

뻗어가는 팀의 용맹함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아베 신노스케 (阿部慎之助)


かがやく歴史 かさねつつ

빛나는 역사 더해가면서
球はゆくゆく 無敵の天地

공은 가고 간다 무적의 천지
おお ジャイアンツ

오오 자이언츠
その名を高く いや高く

그 이름을 높이 더욱 높이

あげるナインの たのもしさ

드높이는 아홉명의 믿음직함
ジャイアンツ ジャイアンツ

자이언츠 자이언츠
ゆけ ゆけ それゆけ 巨人軍

가라 가라 나아가라 거인 군단

 

도쿄 돔 (東京ド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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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관전 일기2012. 11. 1. 18:31

응원하는 팀은 10년째 주인공이 아니지만, 다녀왔습니다.

삼성팬인 친구를 따라서, 잠실로~


수호 vs 탈환. 올해 페넌트의 주인공은?

지갑 사정이 영 좋지 않아서 외야 입석표로 들어갔습니다. 값은 1인당 15,000원.

페넌트레이스 외야석 8,000원에 두배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그래도 이것도 겨우 구한 표...


오늘만큼은 삼성 응원단!

표를 끊고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막대풍선 한쌍과 응원타올을 공짜로 받았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돈받고 팔던걸 받으니 왠지 득본 기분이 들더군요. ㅋ


경기 시작 40분 전, SK와 삼성의 응원석 모습입니다.

평일 6시 시합이어서 그런지, 경기 시작한 뒤에도 빈자리가 제법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2회, 3회가 되면서 직장에서 퇴근한 분들이 속속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고,

어느덧 잠실은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관중들이 가득 찼습니다.


1회말, SK 선발 윤희상 선수의 폭투가 득점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쏟아지던 빗속에서도 열렬히 응원하는 삼성 팬들의 모습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3회에도 삼성이 득점을 하면서 시합을 유리하게 가져갑니다.

하지만 SK도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4회초 득점에 성공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된 SK 응원석입니다.


이후에 계속 이어진 양팀 선발의 호투로 2:1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고,

삼성은 8회 2아웃때 오승환을 올리며 시합을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학교 차임벨에 이어지는 오승환 SAVE US!


그렇게 경기는 9회 SK의 마지막 공격으로 이어졌고,

1루 응원석에서는 단 한점이라도 뽑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연안부두가 울려퍼졌습니다.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선두타자 최정이 3루타를 터뜨리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가져갔었습니다.

SK 팬들은 더욱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하며 점수가 나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최정의 3루타는 결국 오승환의 위기관리 능력을 빛내주는 요소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삼성 응원석!!


이제 1승 남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삼성 응원단상 앞에서 떠나질 못하는 관중들입니다.


한국 시리즈를 보면서 든 생각은 오직 하나,

'우리 팀은 언제쯤...'

언젠간, LG가 주인공으로 초대받을 때가 오겠지??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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