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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04-00000053-spnannex-base

 

비정하게도… 타카기 감독 '무사 만루였어' 타나카 공략했지만 끝내기 패배

 

あぁ無情…高木監督「ノーアウト満塁だよ」 マー君攻略もサヨナラ負け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에 휩싸인 주니치 벤치

 

 ◇교류전 주니치 1-2 라쿠텐 (2013년 6월 3일 K스타디움 미야기)

 

 주니치는 막판에 타나카를 공략했지만, 결국 올 시즌 4번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12년 만에 승차 -10이 된 전날에는 아쉽게 진 경기 내용에 웃음을 짓고만 타카기(高木)감독도, 언짢은 기분으로 완전히 바뀌어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이기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며 빠른 걸음으로 버스로 향했다. 0-1, 9회 무사 2, 3루 상황에서 와다(和田)가 23이닝 만에 팀의 득점을 만드는 좌익수 앞 적시타를 쳤다. 타나카(田中)에게, 센다이에선 세 번째 대결에서 25이닝 만에 첫 득점을 얻어냈지만, 그 뒤에 이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무득점으로 끝난 것이 뼈아팠다. 감독은 '그야 그렇지. 무사 만루였어.'라고 말한 뒤 한숨지으며 버스에 올랐다. 승차는 -11로 늘어났다.

 

 ▼주니치 야마사키(山崎, 대결을 바라왔던 라쿠텐 시절의 선배인 타나카에게 1안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팬 여러분의 응원은 감사했습니다.

Posted by gl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