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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411-00000064-spnannex-base

         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3/04/11/kiji/K20130411005583760.html

 

라미레스 수비 실수로 역전패, 나카하타 감독 "아마추어 같은 수비"

 

6회 노아웃, 마츠야마의 타구를 DeNA의 라미레스가 놓치고 있다. 이 타구는 2루타로 기록되었다.

 

 ◇ 센트럴 리그 DeNA 1-5 히로시마 (2013년 4월 10일, 요코하마)

 

 또다시… DeNA의 좌익수 라미레스가 이노(井納)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1-0 상황에서 맞이한 6회. 마츠야마(松山)의 타구를 쫓아가면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공을 떨어뜨렸다. 이 타구는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되었지만, 이 수비 실수 때문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말았다.

 

 이노의 프로 첫 등판이었던 4일 요미우리전(요코하마)에서도 라미레스가 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포함하여 2회에만 5점을 허용했었다. '야구에는 항상 실수가 따르는 법입니다.'라며 괜찮다는 듯 이야기했지만, 최고 147km/h의 구속과 힘 있는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나카하타(中畑) 감독은 '아마추어 같은 수비였다. 하지만 그 실수는 모두 나의 책임이다.'라고 하였다. 올 시즌 두 번째 3연패. 승패 차이는 올 시즌 중 가장 큰 -2가 되었지만 11일에는 이날 7번으로 타순이 내려간 모건(Morgan)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고 홈에서의 올 시즌 첫 승을 노린다.

Posted by gl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