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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530-00000018-spnannex-spo

 

야구·소프트볼도 최종 후보로 … 7이닝제, 구장 규모 축소로 대응

 

 ◇IOC 이사회

 

 세 대회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의 희망을 이어갔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각각 단독 복귀활동을 하다 IOC의 권고에 따라 올해 4월 14일에 두 단체를 통합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를 발족했다. IBAF의 리카르도 프라카리(Riccardo Fraccari) 회장과 ISF의 돈 포터(Don E. Porter) 회장이 공동 회장이 되어 남녀가 참가하는 하나의 경기로서 재진입을 도모했다.

 

 야구를 소프트볼에 맞추어 7이닝제로 진행해서 TV 중계에 맞게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제안했다. 게다가 같은 구장을 사용하여, 이에 따른 구장 규모 축소를 제안하는 등 과감한 개혁으로 IOC에 어필하여 최종 후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우선 첫 번째 관문은 통과했다. 앞으로는 IOC가 요구하는 정상급 선수의 참가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IBAF는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에 올림픽 준결승, 결승 시합에 MLB 소속 선수 출장을 요청했지만, 확답을 얻지 못한 상태이다. 정식 종목 복귀에는 MLB와의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일본야구협회 스즈키 요시노부(鈴木義信) 부회장 : 한때 열세에 몰려 있었지만,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한시름 놓았다. 9월 IOC 총회까지 계속해서 IOC 위원 및 국내외의 여론에 어필하고 싶다.

 

 ▼일본소프트볼협회 토쿠다 히로시(徳田寛) 회장 : 보고를 듣고 매우 안도했습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지원, 협력을 부탁하겠습.

Posted by gleam☆